에너지·화학
'올해 2조 벌 듯'·'트럼프 만세'···기름값 담합 정유 4사 민낯 파문
미국·이란 전쟁으로 국제유가가 급등한 가운데, HD현대오일뱅크·GS칼텍스·SK에너지·에쓰오일 등 국내 정유4사가 14조원 규모 가격 담합 혐의로 기소됐다. 검찰은 내부 메신저와 회의록을 통해 경쟁사 가격을 상시 모니터링하고 실적 확대에 집중하는 내부 문화를 지적했다. 기름값 인상 부담이 결국 소비자에게 전가됐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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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화학
'올해 2조 벌 듯'·'트럼프 만세'···기름값 담합 정유 4사 민낯 파문
미국·이란 전쟁으로 국제유가가 급등한 가운데, HD현대오일뱅크·GS칼텍스·SK에너지·에쓰오일 등 국내 정유4사가 14조원 규모 가격 담합 혐의로 기소됐다. 검찰은 내부 메신저와 회의록을 통해 경쟁사 가격을 상시 모니터링하고 실적 확대에 집중하는 내부 문화를 지적했다. 기름값 인상 부담이 결국 소비자에게 전가됐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인터넷·플랫폼
카카오모빌리티 "택시 콜 차단 의혹, 정당한 제휴였다···적극 소명"
검찰이 경쟁업체 택시 호출을 차단해 사업을 방해한 혐의로 카카오모빌리티와 류긍선 대표 등을 불구속 기소했다. 카카오모빌리티 측은 향후 재판 과정에서 사실관계를 성실히 소명하겠다는 입장이다. 2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2부는 독점규제·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카카오모빌리티 법인과 류긍선 대표 등 경영진 3명을 불구속 기소했다. 앞서 공정거래위원회는 2024년 10월 이른바 '콜 차단' 의혹을 받는 카카오모빌리
제약·바이오
검찰, 대웅제약 기소···'가짜 특허'로 경쟁사 시장 진출 방해 혐의
허위로 특허를 등록해 경쟁회사의 위장약 판매를 방해한 혐의로 대웅제약과 그 직원들이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고진원 부장검사)는 위계공무집행방해 혐의로 대웅제약 전·현직 직원 4명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19일 밝혔다. 대웅제약과 지주회사인 대웅은 공정거래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겼다. 검찰에 따르면 대웅제약 제제(製劑)팀장(이하 사건 당시 직책) A씨와 지적재산(IP) 팀장 B씨 등은 2015년 1월 조작한 시험 데이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