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사 삼성물산·현대건설 '해외 잭팟'··· GS·현대ENG·SK '침묵' 삼성물산과 현대건설이 카타르·이라크 등지에서 초대형 해외수주에 연이어 성공하며 업계 선두를 공고히 했다. 반면 GS건설·현대엔지니어링·SK에코플랜트 등은 실적 부진을 면치 못하며 국내 건설업계의 해외수주 양극화가 심화되는 양상이다. 시장 재편이 본격화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