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사 '첫 단추' 꼬인 가덕도신공항, 재입찰·착공 일정 불투명 가덕도신공항 사업이 공사기간 연장 논의로 입찰조건이 변경되면서 재입찰과 착공 일정이 내년으로 미뤄질 전망이다. 현대건설의 이탈 후 대우건설 등 새로운 컨소시엄 구성이 진행 중이나, 환경 리스크와 행정소송 등 다양한 변수로 건설사들의 참여가 신중하다. 실질적 사업 재개까지는 시간이 더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