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일반
'대관 로비 논란' 쿠팡, 2년간 국회 등 공직자 25명 영입
쿠팡이 최근 2년간 대통령실, 검찰, 경찰, 공정위, 기재부, 국회 등에서 퇴직한 공직자 25명을 임원급으로 영입한 사실이 드러났다. 대관 로비 조직 규모와 비공개 사무실 운영 의혹이 이어지며, 규제 회피 및 로비 목적으로 인력이 활용됐다는 논란이 커지고 있다. 국회는 청문회를 통해 관련 실태를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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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일반
'대관 로비 논란' 쿠팡, 2년간 국회 등 공직자 25명 영입
쿠팡이 최근 2년간 대통령실, 검찰, 경찰, 공정위, 기재부, 국회 등에서 퇴직한 공직자 25명을 임원급으로 영입한 사실이 드러났다. 대관 로비 조직 규모와 비공개 사무실 운영 의혹이 이어지며, 규제 회피 및 로비 목적으로 인력이 활용됐다는 논란이 커지고 있다. 국회는 청문회를 통해 관련 실태를 조사할 예정이다.
금융일반
주요국 주가 상승 속 원·달러 환율 급등···외인 '팔자' 전환
국제금융시장은 11월 이후 미국 연방정부 셧다운 종료와 연준의 금리인하 기대가 맞물리며 전반적으로 양호한 투자심리가 이어졌다. 주요국 금리와 주가는 상승했고 미 달러화는 약세를 보였다. 반면 국내 외환시장에서는 원·달러 환율이 해외투자 확대와 외국인 국내주식 대규모 순매도 영향으로 크게 높아졌다. 12일 한국은행은 '2025년 11월 이후 국제금융·외환시장 동향'을 발표하고 이 같은 시장 흐름을 설명했다. 국제금융시장부터 살펴보면 선진국
shorts
이집트 유명 관광지서 파도의 습격···인생사진 찍으려다 '날벼락'
한 여성이 멋진 바위 위에 앉아 바다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고 있는데요. 하지만 경치를 감상할 틈도 없이 거센 파도가 작렬, 여성을 순식간에 사라지게 만듭니다. 최근 이집트 아기바 해변(Agiba Beach)의 포토 스팟인 '바다의 눈'(Sea Eye)에서 있었던 일인데요. 중국 여성 관광객이 갑자기 닥친 거센 파도에 휩쓸려 주변 바다로 빠지고 만 거죠. 다행히 곧바로 구조된 여성. 하지만 온몸에 찰과상을 입었습니다. 그녀는 "이번에는 운이 좋았어요. 다음 여행
패션·뷰티
[인사]무신사, 2026년 정기 임원인사 단행···C레벨 체계 전면 도입
무신사가 글로벌 진출을 본격화하며 각 부문별 C레벨 책임경영 체계를 도입했다. 사업 실행과 지원을 각각 담당하는 이원화 각자대표 체제로 조직을 개편하며, 임원 성과를 1년 단위로 평가하는 시스템을 마련했다. 조남성 신임 대표 선임과 함께 운영 효율성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추진한다.
인사/부음
[인사]대한주택건설협회
◇별정직 이사 승진 ▲이호상 전략기획본부장 ◇1급 승진 ▲김형범 정책관리본부장 ▲김돈수 서울특별시회 사무처장 ▲홍광희 광주전남도회 사무처장 ▲ 금동욱 울산경남도회 사무처장 ▲유희봉 경기도회 사무처장 ◇2급 승진 ▲김희준 감사실장 ◇3급 승진 ▲조흥만 대전세종충남도회 차장 ◇4급 승진 ▲김유미 정책관리본부 과장 ▲박동일 울산경남도회 과장 ◇ 5급 승진 ▲이상호 부산광역시회 대리
일반
산업부, 멕시코 수입관세 인상에 "수출 영향 제한적일 것"
멕시코가 자유무역협정(FTA) 미체결국인 한국 등 수입품에 대해 내년부터 최대 50%까지 관세를 인상할 예정이다. 정부는 자동차 부품과 가전 등 주요 품목의 관세율이 일부 완화됐고, 멕시코의 관세감면 제도가 유지됨에 따라 우리 수출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했다. 민관 합동으로 대응 방안을 논의 중이다.
증권·자산운용사
신한투자증권, 내년 1월 조직개편···내부통제·자산관리 강화
신한투자증권이 2024년 1월 1일 조직개편을 단행한다. 이번 개편은 내부통제 강화와 함께 신한 프리미어 중심 자산관리 사업 확대, AI 및 디지털 전환 실현력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소비자지원부 신설, ICT 개발 통합, AI 전문조직 신설 등으로 경쟁력을 높일 방침이다.
데스크 칼럼
[권한일의 건썰] 집값보다 무서운 '입주절벽'
지난달 30일, 이재명 대통령은 "(시행된) 대출 규제는 맛보기에 불과하다. 수요 억제책은 아직 엄청나게 남아있다"고 말했다. 이 발언은 현 정부가 부동산 시장을 바라보는 기본 입장을 단적으로 보여준다. 문제는 건설산업과 주택시장 현실과의 괴리다. 국내 건설업은 이미 3년에 걸친 장기 침체를 겪으며 대부분의 건설사들이 겨우 영업손실을 피하는 수준으로 버텨왔다. 매출과 기성이 줄어도 신규 현장 확대는 최소화되었고 그 결과 향후 주택시장의 기
블록체인
업비트 이어 보아·피기셀까지···국내 가상자산 보안 위기 '경고등'
국내 최대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와 무선충전기 대여 서비스 피기셸, 빗썸 상장 보아코인 등에서 해킹 피해가 연이어 발생하면서 암호화폐 업계의 보안 우려가 커지고 있다. 민트 기능, 브릿지 컨트랙트 등 스마트컨트랙트 취약점이 원인으로 지목되며, 전문가들은 투자 전 오딧 레포트와 보안체계, 팀 내 보안전문가 유무 등 철저한 점검을 강조한다.
채널
경찰, 쿠팡 본사 압수수색 나흘 연속 단행
경찰이 쿠팡 본사에서 나흘 연속 압수수색을 진행하며, 약 3370만 건 규모의 개인정보 유출 사건 수사가 본격화되고 있다. 유출 혐의 피의자로 중국 국적의 전 직원이 지목돼 인터폴 적색수배 등 국제 공조도 검토 중이다. 경찰은 서버 로그와 IP 등 디지털 포렌식 자료 분석에 집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