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 76명 대대적 승진 인사 ···'글로벌·전문성' 젊은 인재 발탁(종합) 한화그룹이 방산, 에너지, 조선, 금융 등 핵심 계열사를 중심으로 대규모 임원 인사를 실시했다. 글로벌 경쟁력과 전문성을 강화하고자 1980년대생 젊은 임원 7명을 과감히 발탁했으며, 각 분야의 성장 잠재력과 기술 전문성을 기반으로 인재를 배치해 미래 성장과 혁신을 도모했다.
해외 원전·SMR로 돌파구···장기 침체 건설업계, 글로벌 시장 주목 침체를 겪는 국내 건설업계가 해외 원전과 소형모듈원전(SMR) 시장 진출에 주력하고 있다. 한미 정상회담을 계기로 현대건설, 대우건설, 삼성물산 등은 북미와 유럽 원전 사업에 공격적으로 나서며 글로벌 시장에서 기술력과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롯데손보 "금융위 경영개선 권고, 위법성 있어···자본 건전성 이상 없다" 금융위원회가 롯데손해보험에 경영개선권고를 부과하자, 롯데손해보험은 위법 소지가 있고 자본건전성에도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비계량평가에 의한 최초의 권고 사례로 논란이 불거졌으며, 지급여력비율 등 재무 건전성 지표는 양호하다고 설명했다. ORSA 도입 유예를 부작용 사유로 삼는 것도 부당하다고 반박했다.
'검은 수요일'에 증권가 "AI 랠리 숨 고르기, 일시적 조정 국면" 코스피 지수가 장중 6% 이상 급락해 4000선 아래로 주저앉았으나, 개인 투자자 매수세로 일부 만회하며 4000선을 가까스로 지켰다. AI 버블 우려, 미국 기술주 하락, 트럼프 관련 악재로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가 증시를 끌어내렸다. 코스닥도 급락하며 사이드카가 동시에 발동됐다.
한 컷 KT, 뒤늦은 전고객 유심 교체 시행···'신뢰' 회복할까 KT가 해킹 피해 후속 대책으로 전 가입자를 대상으로 유심(USIM) 무상 교체를 시작한 5일 서울 KT플라자 여의도역점에서 무료 유심(USIM) 교체 서비스 시행 안내문을 부착하고 있다.
오너 3세 전면 등판...식품업계, 세대교체로 성장동력 모색 국내 식품업계에서 오너 3세의 경영 참여가 본격화하고 있다. SPC, 농심, 오리온 등 주요 기업들이 세대교체를 통해 경영 혁신과 글로벌 사업 확대에 주력하는 분위기이다. 책임경영과 지배구조 투명성이 향후 업계 경쟁력의 핵심 요소로 주목받고 있다.
한 컷 KT, 전가입자 대상 무료 유심 교체 시행 KT가 해킹 피해 후속 대책으로 전 가입자를 대상으로 유심(USIM) 무상 교체를 시작한 5일 서울 KT플라자 여의도역점을 찾은 시민이 유심 교체를 하고 있다. KT는 무단 소액결제 사태로 인한 경제적 피해와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우려에 따른 조치로 전체 가입자에 대해 유심(USIM) 무상 교체를 시행한다.
금융위, 일양약품·에스디엠에 과징금 부과 금융위원회는 5일 제19차 회의에서 회계처리기준을 위반해 재무제표를 작성·공시한 일양약품과 에스디엠 회사 및 회사관계자, 외부감사 과정에서 감사절차를 소홀히 한 감사인에 대해 '주식회사 등의 외부감사에 관한 법률' 등에 따라 아래와 같이 과징금 부과를 의결했다고 밝혔다. 금융위에 따르면 일양약품은 연결대상 종속회사가 아닌 회사를 연결대상에 포함해 연결재무제표를 작성함으로써 연결당기순이익 및 연결자기자본 등을 과대계상 했다.
카카오톡, 중국서 접속 재개?···카카오 "특이사항 없어" 중국 본토 일부 지역에서 11년간 차단된 카카오톡이 최근 VPN 없이 접속 가능한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카카오 측은 중국 당국으로부터 별도 안내를 받지 못했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재명 정부 출범 후 한중 관계 회복 등과 맞물려 변화 조짐이 나타나고 있으나, 공식적인 해제 여부는 불확실하다.
금융위, 롯데손보 경영개선권고 의결···"자본적정성 취약 판단" 금융위원회가 경영실태평가에서 자본적정성이 취약하다고 판단된 롯데손해보험에 경영개선권고를 내렸다. 롯데손보는 2개월 내 개선계획을 제출해야 하며, 금융당국은 계획의 실효성과 이행 여부를 점검할 예정이다. 보험금 지급 및 영업은 정상적으로 지속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