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투자증권, 신임 대표이사에 장병호 한화생명 부사장 내정 한화투자증권이 장병호 한화생명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내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장 내정자는 1995년 한화투자증권에 입사한 후 그룹 내 금융 및 전략 부문에서 30여 년간 다양한 경험을 쌓아온 금융 전문가다. 한화투자증권은 시장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새로운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장 내정자를 대표이사로 내정했다. 장 내정자는 한화차이나(베이징), 한화큐셀(상하이) 등 해외 사업장을 거치며 글로벌 현장 경험을 축적했다. 또 한화투자증권
부테크 현장 '해링턴 플레이스 풍무' 더블 역세권 호재···중복 청약도 OK 효성중공업이 경기도 김포시 풍무동에 공급하는 '해링턴 플레이스 풍무'가 모델하우스를 열고 수요자 맞이에 나섰다. 이 단지 일대는 현재 풍무역세권 개발이 한창이며, 향후 서울 지하철 5호선 연장에 따른 더블역세권 기대감으로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11일 방문한 '해링턴 플레이스 풍무'는 무더운 여름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었다. 이 단지는 김포 풍무 양도지구에 공급되며 총 3개 블록으로 지어진다. 지하
배드뱅크 8월 본격 출범···10월부터 장기 연체채권 매입 장기 연체채권 채무조정기구(배드뱅크)가 8월 설립돼 10월부터 연체채권 매입에 착수한다. 금융위는 전금융권 협업과 명칭 공모를 추진하며, 채무자 추심 부담을 즉시 경감할 방침이다. 실질적 금융 회복과 건전한 채무조정 시스템 마련이 목표이다.
석포제련소, 낙동강 오염 논란···영풍 상대 집단 손배 소송 본격화 낙동강 유역 피해주민 13명이 영풍 석포제련소의 환경오염을 이유로 첫 집단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권익위의 공식 결론과 정부 권고 이후 책임이 명확해졌으며, 민변 TF가 소송을 주도하고 있다. 환경부와 정부에 근본적 대책 마련과 제도 개선 요구가 이어지는 한편, 영풍은 억울함을 주장하며 반박 입장을 냈다.
SOOP, '신무기' 타임머신 기능 도입···치지직과 스트리밍 왕좌 다툼 SOOP가 구독자 전용 타임머신 기능을 도입해 치지직과의 스트리밍 플랫폼 경쟁에 나섰다. SOOP은 평균 사용시간에서 강세를 보이고, 치지직은 e스포츠와 프리미엄 콘텐츠로 대응하며 이용자 기반 확대를 추구한다. 업계 경쟁이 치열해질수록 새로운 서비스와 콘텐츠 혜택이 다양해질 전망이다.
택배노동현실 새판짜는 쿠팡CLS 근무체계 국내 주요 택배사 간 택배기사 근무일수와 휴무권, 직무만족도에서 격차가 크게 나타났다. 쿠팡CLS는 주 5일제 근무 비율과 대체인력 지원에서 선진적 운영방식을 도입해, 휴무권과 소득 및 직무만족도 모두 업계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반면 CJ대한통운·한진 등은 고정 근무체계를 유지해 비교적 낮은 만족도를 보였다.
금감원 노조 "금융소비자보호처 분리, 비효율 및 책임분산 초래" 금융감독원 노동조합이 금감원 내부 조직인 금융소비자보호처를 분리해 금융소비자보호원을 신설하는 방안에 대해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11일 금감원 노조는 성명서를 내고 "금융소비자보호처(금소처)를 별도 기구로 분리하는 방안은 실질적인 소비자보호 강화라는 목표에 부합하지 않으며 감독 체계의 비효율 및 책임 분산을 초래해 소비자 권익을 더욱 위협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앞서 국정기획위원회는 현재 금감원의 소비자보호 기능을 분리
마감시황 코스피, 3200선 돌파 후 하락 마감···5거래일 만에 약세 코스피가 장 초반 3200선을 뚫은 뒤 약보합으로 전환하며 5거래일 만에 하락 마감했다. 코스닥은 800선에 안착했다. 11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23%(7.46포인트) 내린 3175.77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7일부터 상승세를 이어온 지수는 이날 3180선에서 거래를 시작해 장 초반 3216.69까지 올라 3년 10개월 만에 3200선을 돌파했다. 그러나 오후 들어 약세로 전환한 뒤 그대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 시장에서 개인은 2616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239
[인터뷰] 박용안 조국혁신당 목포시 위원장, "목포시 무역 활성화 할 터" 뉴스웨이 호남취재본부가 지난 3월부터 목포에서 활동하고 있는 조국혁신당 목포시지역위원회 박용안 위원장과 만나 목포에 대한 비전과 실천방안에 대해 살펴봤다. ▲ 목포 경제 활력을 제고하는 길은? 인구감소와 고령화가 가속되는 환경에서, 내부적으로 수요 진작이 어려운 게 현실이다. 목포의 경제 활력을 제고하기 위해서는 첫째, 생활 인구를 늘리는 방안이 필요하다. 자치단체에서 외부 관광객들의 방문 회수와 체류일수를 늘리는 관광 상품개
갤럭시 Z플립7으로 자존심 회복한 엑시노스···삼성 효자될까 삼성전자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 엑시노스(Exynos)가 자사의 폴더블폰 신제품인 갤럭시 Z플립7(Galaxy Z Flip7)에 탑재되면서 구겼던 자존심을 회복했다. 엑시노스가 올초 선보였던 플래그십 모델인 갤럭시 S25 당시에는 철저히 외면당했던 바 있기 때문이다. 이번엔 퀄컴 AP를 제치고 간택을 받은 엑시노스가 이를 만들었던 삼성전자의 비메모리 사업부는 물론 스마트폰을 담당하는 모바일경험(MX) 사업부의 이익 개선을 이끄는 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