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 마이데이터로 개인회생·파산 절차 간소화···"모바일 앱으로 전송" 금융위원회가 마이데이터 인프라를 도입해 개인회생과 파산 신청 시 부채증명서 제출을 모바일 앱에서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도록 절차를 대폭 간소화했다. 2026년 본인 앞 전송, 2027년 기관 앞 전송 시스템이 도입되며, 서민과 소상공인의 신청 부담과 시간·비용이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사망보험금 유동화 상품, 오는 30일부터 출시된다 금융위원회가 오는 30일부터 사망보험금 유동화 상품을 5대 생명보험사를 통해 출시한다. 이 상품은 종신보험 해약환급금을 기반으로 생전 소득 마련에 활용할 수 있으며, 초기에는 고연령층을 위한 대면 신청 방식으로 운영된다. 정부는 내년 초까지 전체 생보사로 확대할 예정이며, 맞춤형 유동화 시뮬레이션 서비스와 제도 혁신 지원도 이어나갈 계획이다.
금감원, 외상매출채권 담보대출 제도 손본다···정산주기 60일로 단축 금융감독원이 은행권 등과 태스크포스를 구성해 외상매출채권 담보대출 제도 개선에 나선다. 주요 개선 과제로 정산주기 60일 이내 단축, 상환청구권 단계적 폐지, 상생결제론 활성화 등을 논의한다. 이번 제도 개편을 통해 중소기업의 자금부담 경감과 금융 접근성 제고가 기대된다.
새마을금고 8년간 누적 금융사고액 715억원···고객 돈 횡령 417억원 최근 8년간 새마을금고에서 발생한 누적 금융사고액이 715억원을 기록했으며, 이 중 417억원이 고객 예금 등 직접 자금 횡령으로 드러났다. 정부는 관리감독 강화를 위한 전방위 조사를 실시 중이나, 내부통제 미흡 문제가 지속 지적되고 있다.
삼성전자 헤드셋 '갤럭시 XR', 韓美 동시 출격···가격 269만원 삼성전자는 AI 경험을 강화한 모바일 헤드셋 '갤럭시 XR'을 한국과 미국에 동시 출시했다. 이 제품은 구글·퀄컴과 공동개발한 안드로이드 XR 플랫폼을 탑재했으며, 269만원의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시장에 도전한다. 인체공학적 설계와 고성능 하드웨어로 몰입형 확장현실 경험을 제공하며, 맞춤형 도수 렌즈, 다양한 파트너십, 산업용 가상훈련 등 XR 생태계 확장에 나선다.
금융위, 지방금융 공급 120조원까지 확대···"수도권 쏠림 해소 총력" 금융위원회가 수도권 집중 완화와 지역 혁신을 위해 '지방우대 금융' 정책을 본격 시행한다. 정책금융 공급의 지방 비중을 2028년까지 45%로 확대하고, 지방 맞춤형 상품 강화, 민간금융 규제완화, 인프라 확충 등으로 지역기업과 중소기업의 혁신성장 지원에 나선다.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 中에 한화오션 제재 우려 표명 중국이 한미 MASGA 사업의 핵심 기업인 한화오션의 미국 자회사들을 제재 명단에 포함시키자, 우리 정부는 이에 대해 공식 우려를 표하며 신속한 제재 해제를 촉구했다. 산업통상부는 이번 조치와 희토류 수출통제 강화 등 주요 통상 현안을 논의했으며, APEC 정상회의 계기에도 양국은 추가 협의를 이어가기로 했다.
배달의민족, '2025 K-ESG 경영대상' 사회 ESG 부문 대상 수상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이 2025 K-ESG 경영대상에서 사회 ESG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2000억 원 규모 사회적 상생 프로젝트와 1금융권 신용보증 대출, 전통시장·농산물 유통 협력, 스타트업 육성 등 다양한 상생 및 ESG 경영 실천 사례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산업은행 '위기대응 특별프로그램' 초기 집행률 0.5% 불과···"사전 준비 미흡" 산업은행이 미국 관세 충격에 대응해 도입한 위기대응 특별프로그램의 집행률이 신설 후 두 달간 0.5%에 머물렀던 것으로 드러났다. 9월 제도 개편 이후 지원이 늘어나 누적 집행률이 42.2%로 상승했으나, 초기 준비 부족이 비판을 받고 있다. 국회는 중복 지원, 사후 관리, 중소기업 중심의 대책 강화를 강조했다.
'포레나더샵 인천시청역' 11월 분양···입지·개발호재·브랜드 '3박자' 한화 건설부문과 포스코이앤씨가 인천 남동구 간석동에 포레나더샵 인천시청역을 11월 분양한다. 총 2568가구 중 735가구가 일반분양이며, 인천지하철 1·2호선과 GTX-B 노선 예정 등 교통 호재가 두드러진다. 학군과 생활 인프라, 맞춤형 커뮤니티 및 스마트 특화 설계로 실수요자와 투자자 모두에게 매력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