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생산자물가지수 0.1% 올라···정보통신 및 방송서비스·전력↑ 2025년 9월 생산자물가지수가 전월 대비 0.4% 상승하며 한달 만에 반등했다. 농산물, 축산물, 화학제품, 전력, 그리고 정보통신서비스 등의 가격 상승이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다. 특히 쌀과 상추, 축산물 등은 공급 차질과 명절 특수 수요로 가격이 뛰었고, 주택용 전력과 산업용 도시가스 요금 인상도 영향을 주었다.
한 컷 이호재 사진기자협회장·김종희 상명대 총장, '산학협력 강화' 맞손 (왼쪽)이호재 한국사진기자협회장과 김종희 상명대학교 총장이 2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상명대학교에서 한국사진기자협회와 상명대학교 대학원 간 상호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악수를 하고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상명대 재학생 현장실습 지원, 협회 소속인 장학금 혜택, 공동 세미나 개최 등 산학협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교류에 나서며 학문과 산업의 연계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농어촌공사 정책정보, 이제 '농어촌드림'으로 한 번에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중)는 정책 고객에게 정확한 정보를 신속하게 전달하기 위해 온라인 기반 정책 소통 채널 '농어촌드림'을 개설하고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농어촌드림'은 분산돼 전달되던 공사의 정책·사업 정보를 통합해 사회 관계망 서비스(SNS)인 카카오톡으로 간편하게 받아볼 수 있도록 한 서비스다. ▲주요 정책 정보 ▲ 제도 변경 사항 ▲사업 신청 일정 ▲사업 성과 등에 대한 콘텐츠를 월 2회 발송해 농업인과 유관 단체 관계자
전남도 서부권 청년비전센터, 무안 오룡에서 첫 삽 전라남도는 21일 무안 오룡지구에서 청년 취·창업, 문화, 교류 등 청년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할 전남도 서부권 청년비전센터 첫 삽을 떴다고 밝혔다. 기공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전남도의원을 비롯한 주요 내빈, 청년단체,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응원했다. 서부권 청년비전센터는 4천202㎡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건설된다. 도비 200억 원을 들여 2027년 3월 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주요 시설은 창업공간인 청년점
조좌진 롯데카드 대표, 개인정보 유출에 '책임 통감'···"사퇴·인적쇄신 강조" 롯데카드는 해킹으로 297만명의 고객 개인정보가 유출된 가운데, 조좌진 대표가 사퇴를 포함한 조직 전면 개편과 정보보호 거버넌스 체계 개선을 약속했다. 금융감독원 조사 결과 200GB 규모의 데이터가 노출됐으며, 향후 5년간 정보보호에 1100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농협생명, 전사적 AI 도입 추진···미래형 생명보험사 도약 박차 농협생명이 AI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미래형 생명보험사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맞춤형 서비스와 업무 효율화, 빅데이터 분석,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 도입 등으로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AI 기반 자동화 시스템, 비대면 서비스 확대 등 고객 경험 혁신에 집중하고 있다.
국감 달군 롯데카드 해킹 사태···이찬진 금감원장, 여야 '십자포화' 맞았다(종합) 국정감사에서 롯데카드 해킹 사건을 계기로 금융권 전반의 사이버 보안 취약성과 금융감독원의 미흡한 초동 대응에 대한 질타가 이어졌다. 카드사뿐 아니라 보험사, 법인보험대리점까지 해킹 사고가 잇따르며 피해 보상 및 소비자 보호 대책의 실효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기자수첩 '죽음의 선로' 코레일 안전관리 총체적 난국 지난 8월 19일 경북 청도군 남성현역~청도역 구간에서 열차가 작업 중이던 근로자 7명을 덮쳐 2명이 숨지고 5명이 중경상을 입는 참혹한 사고가 발생했다. 그러나 이 비극은 결코 우연이 아니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의 안전 관리가 이미 붕괴 직전에 있다는 현실을 국회 국토교통위원회가 입수한 자료가 적나라하게 드러내고 있다. 2022년부터 2024년까지 발생한 철도사고 195건 중 코레일이 151건(77%)을 차지하며 산업안전보건법 위반도 288건에 달한다. 이로
10살 소녀의 놀라운 행동, 동생 목숨 살렸다 미국 텍사스주의 한 가정집 마당, 10살 누나와 7살 동생이 트램펄린을 타는 영상을 찍고 있습니다. 아이들은 카메라를 향해 사탕을 자랑한 뒤 입에 넣고 점프를 뛰는데요. 트램펄린에 등을 튕기며 놀던 동생이 갑자기 고통을 호소합니다. 사탕이 기도로 넘어가 걸린 것. 누나가 등을 두드렸지만 사탕이 나오지 않았죠. 그 순간 엄마에게 배운 하임리히법을 생각해낸 누나는 동생을 뒤에서 안고 하임리히법을 수행했습니다. 다행히 목에 걸렸던 사탕이 바로
'사실상 청문회' 된 첫 국감···이찬진 금감원장, 금융보안·다주택 공세에 진땀(종합)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은 첫 국정감사에서 금융보안 부실과 다주택 보유 등으로 여야 의원들의 질의 공세에 시달렸다. 금융사고 반복, GA 정보유출, 공공기관 지정 문제, 조직개편 혼선 등 핵심 현안이 도마 위에 올랐고, 이 원장은 금융신뢰 회복과 소비자 보호, 제도 개선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