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T·바이오 엔씨 '아이온2' 해외서 호평···수백 시간 즐긴 이용자들이 꼽은 매력은?

ICT·바이오 게임

엔씨 '아이온2' 해외서 호평···수백 시간 즐긴 이용자들이 꼽은 매력은?

등록 2026.10.23 14:26

정단비

  기자

사진=엔씨 제공사진=엔씨 제공


엔씨의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아이온2'가 이용자들 사이에서 다양한 콘텐츠와 성장 시스템을 중심으로 호평을 얻고 있다. 특히 수백 시간 이상 게임을 즐긴 이용자들은 플레이 과정에서 체감할 수 있는 캐릭터 육성과 전략적인 전투, 폭넓은 콘텐츠 선택지를 강점으로 평가했다.

23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서구권 게임 전문 크리에이터 카논(Kanon)은 아이온2의 성장 시스템을 주요 강점으로 평가했다. 사냥과 탐험 등 게임 내 다양한 활동이 캐릭터 성장으로 이어져 꾸준한 성취감을 얻을 수 있다는 설명이다.

카논은 "기존 한국형 MMO에서는 단 하나의 업그레이드를 위해 며칠, 때로는 몇 주를 허비해야 했지만 아이온2에서는 매일 플레이할 때마다 캐릭터가 확실히 강해진다"며 "필드의 그 어떤 활동도 결코 시간 낭비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실제로 아이온2에서는 장비 획득뿐 아니라 몬스터 사냥, 던전 공략, 월드 탐험과 수집 등 다양한 활동이 캐릭터 성장으로 연결된다. 약 200시간을 플레이한 다른 이용자 역시 "아이온2에는 할 것이 많고 목표가 명확해 파밍을 계속할 이유가 있다"고 성장 과정에서 얻는 동기를 긍정적으로 평가하기도 했다.

이용자 평가에서는 최고 레벨인 45 이후 본격적으로 열리는 콘텐츠도 주목받았다. 다수의 이용자는 "진짜 게임은 레벨 45부터 시작된다", "모든 콘텐츠가 열리고 던전 난도가 높아지면서 공략의 깊이가 달라진다"고 설명했다.

이후에는 보스 패턴과 기믹을 파악하고 스킬 연계와 회피, 위치 선정 등 상황에 맞는 판단을 내리는 능력이 중요해진다는 점도 강조했다. PvP에서도 상대의 움직임을 읽고 전략적으로 대응하는 경험이 주요한 재미 요소로 언급됐다.

약 300시간을 플레이한 한 이용자는 소규모 그룹 PvP에 대해 "2~5명이 함께 어비스를 날아다니며 싸우는 게 의외로 굉장히 재미있었다"고 평가했다.

아이온2의 콘텐츠 다양성은 해외 이용자들이 반복적으로 언급한 특징이다. 실제 이용자 평가에서는 'Theme-park MMORPG'라는 표현이 자주 등장한다. 던전과 PvP뿐 아니라 탐험, 탈것 수집, 캐릭터 커스터마이징 등 다양한 활동을 선택할 수 있고 각 활동이 성장과 보상으로 연결된다는 점 에서다.

카논은 성장 구조와 함께 그래픽 및 최적화 수준도 강점으로 꼽았다. 단일 채널 심리스 오픈월드 환경에서 구현한 언리얼 엔진 5 기반의 비주얼과 퍼포먼스에 주목하며 그래픽 품질과 원활한 구동을 함께 구현한 점을 높게 평가했다.

장시간 플레이 이용자들의 평가는 아이온2가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는 데 그치지 않고 각 활동을 성장과 성취감으로 연결한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전투와 공략, 탐험과 수집 등 자신이 선호하는 방식으로 플레이하면서 새로운 목표를 이어갈 수 있다는 점이 장기적인 플레이 동력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