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분평지구 3948가구 브랜드타운 조성전용 59~112㎡ 992가구 공급···27일 특별공급 시작
청주 남부권에 들어서는 '신분평 에피트 더웨이시티' 모델하우스에 오픈 이후 3일간 약 1만명이 방문했다. 신분평지구의 대규모 브랜드타운 조성 계획과 다양한 주택형, 주거 편의성 등이 수요자들의 관심을 끈 것으로 풀이된다.
HL디앤아이한라는 '신분평 에피트 더웨이시티' 모델하우스를 지난 16일 오픈하고 분양 일정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단지는 청주시 상당구 신분평 도시개발구역 A2블록에 지하 2층~지상 29층, 10개 동, 992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 가구 일반분양이며 전용면적별로 △59㎡A 256가구 △59㎡B 29가구 △75㎡A 49가구 △75㎡B 51가구 △84㎡A 345가구 △84㎡B 174가구 △112㎡ 88가구로 구성된다.
신분평지구 일대에 대규모 브랜드타운이 조성된다는 점도 특징이다. 향후 3개 단지를 합쳐 총 3948가구 규모의 주거단지가 들어설 예정이다. 주변 동남·방서지구와 분평미평지구, 분평2지구 등의 개발도 진행되고 있어 청주 남부권의 주거 규모가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
주택형은 중소형부터 대형까지 폭넓게 구성했다. 59㎡와 84㎡ 등 실수요 선호도가 높은 면적을 중심으로 112㎡ 대형 평형을 함께 배치해 가족 구성과 주거 규모에 따른 선택이 가능하도록 했다.
주차 공간은 가구당 1.48대 수준으로 확보했다. 단지 내에는 조경시설도 마련할 계획이다. 전 가구는 남향 위주로 배치해 채광과 통풍을 고려했다.
입주민 생활 편의를 위한 시설과 서비스도 계획돼 있다. 의료기관과 연계한 건강관리 서비스와 교육 관련 프로그램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 다만 구체적인 운영 방식과 제공 서비스는 사업 추진 과정에서 일부 변경될 수 있다.
교통 여건도 청주 남부권에서 주거지를 선택하는 주요 요소로 꼽힌다. 단지 인근에 청주 2순환로와 17번 국도가 있고 1·3순환로도 이용할 수 있어 청주 도심은 물론 대전·세종·오송·오창 등 인근 지역으로 이동할 수 있다.
산업단지와의 접근성도 갖췄다. SK하이닉스 청주캠퍼스와 청주일반산업단지, 청주테크노폴리스, 오송생명과학단지, 오창과학산업단지 등이 주변에 있어 관련 산업 종사자들의 배후 주거지로 활용될 가능성이 있다.
교육시설 확충도 예정돼 있다. 단지 인근에는 장성초등학교(가칭)가 들어설 예정으로, 현재 계획상 2029년 9월 개교가 추진되고 있다. 단지 준공 예정 시점과 비슷해 입주 시점에 맞춰 교육환경이 갖춰질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다만 학교 개교 일정은 관계기관 협의와 사업 추진 상황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청주 남부권의 개발사업이 이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향후 생활권 확대 여부도 관심사다. 기존 도심에 집중됐던 주거 수요가 주변 개발지역으로 분산되면서 상업·교육·교통 등 생활 인프라가 단계적으로 확충될 경우 신분평지구의 주거 여건도 개선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청약 일정은 오는 2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진행된다. 일반공급 1순위는 28일, 2순위는 29일 접수한다. 당첨자 발표는 11월 4일이며 정당계약은 11월 16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HL디앤아이한라 관계자는 "신분평지구의 개발과 함께 대규모 주거타운이 조성되는 만큼 향후 주거환경 변화에 대한 관심이 높다"며 "다양한 주택형과 교통·교육 여건 등을 갖춘 만큼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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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주현철 기자
jhchul37@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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