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OK저축은행도 털렸다...대출신청 페이지서 183명 정보 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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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K저축은행도 털렸다...대출신청 페이지서 183명 정보 유출

등록 2026.10.13 19:03

이은서

  기자

대출 신청 페이지 비인가 접근 시도 탐지···고객 183명 정보 유출 확인12일 접근 시도 차단·비상 대응···외부 보안업체와 유출 경위 조사

사진=OK금융그룹사진=OK금융그룹

OK저축은행이 대출신청 웹페이지에서 고객 183명의 개인 정보가 유출된 사실이 확인됐다.

13일 금융권에 따르면 OK저축은행은 대출 신청 페이지를 통해 고객 개인 정보가 유출된 사실을 파악했다. OK저축은행은 이를 금융당국에 신고했다.

유출 규모는 현재까지 183명 정도로 집계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출 상담·신청을 받는 페이지가 공격 대상이 됐다는 점에서 최근 금융권에서 발생한 해킹 사고와 유사한 사례라는 분석이 나온다.

이와 관련 OK저축은행은 정확한 유출 경로 및 피해 범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OK저축은행 관계자는 "지난 12일 홈페이지 내 웹페이지에 대한 비인가자의 접근 시도를 사전에 탐지하고 즉시 정보조회시스템 차단 및 비상 대응조치를 취했다"라며 "현재 추가적인 이상 징후나 의심 상황은 발생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실제 정보 유출 여부 및 정확한 경위에 대해서는 외부 보안 전문 관제업체와 함께 면밀히 조사를 진행 중에 있다는 입장이다. 정보 유출로 인한 고객 피해가 발생하면 피해액을 보상할 방침이다.

OK저축은행 관계자는 "고객정보 보호를 최우선 가치로 삼고 있다"라며 "향후 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투명하게 후속 조치를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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