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새마을금고중앙회도 털렸다···공제회원 개인정보 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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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금고중앙회도 털렸다···공제회원 개인정보 유출

등록 2026.10.13 16:42

이진실

  기자

고객번호, 이름, 계좌번호 등 민감 정보 포함해킹 보안 강화 조치···피해자 전액 보상 약속

사진=새마을금고 제공사진=새마을금고 제공


새마을금고중앙회에서도 공제회원의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발생했다. 고객번호와 이름, 암호화된 주민등록번호를 비롯해 계좌번호와 연락처, 주소, 이메일, 잔액 등이 유출된 것으로 확인됐다. 최근 금융권에서 해킹에 따른 정보 유출 사고가 잇따르는 가운데 새마을금고중앙회도 보안 사고를 피하지 못했다.

13일 새마을금고중앙회에 따르면 중앙회는 일부 공제회원의 개인(신용)정보가 유출된 사실을 확인하고 홈페이지를 통해 사고 내용을 공지했다.

이번 사고로 유출된 정보는 고객별로 차이가 있지만 고객번호와 이름, 암호화된 주민등록번호, 계좌번호, 생년월일, 휴대전화번호, 집·회사 전화번호, 집·회사 주소, 이메일 주소, 잔액 등이다.

중앙회는 정보 유출이 확인된 고객에게 문자를 통해 개별 통지하고 있다. 홈페이지에서도 개인정보 유출 여부와 유출 항목을 조회할 수 있도록 했다.

사고 인지 후에는 해커가 접속한 IP와 우회 접속 IP를 차단하고 홈페이지 취약점 점검 및 보완 조치를 진행했다. 개인정보 보호 체계와 관리 절차 전반을 점검하고 보안 시스템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중앙회는 이번 정보 유출로 고객 피해가 발생할 경우 전액 보상하겠다고 밝혔다. 관련 문의와 피해 접수는 공제지원센터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임진우 새마을금고중앙회 신용공제대표이사는 "공제회원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개인(신용)정보 보호와 공제회원의 권익 보호에 더욱 책임 있는 자세로 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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