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웰컴저축銀, 법인고객 정보 2200건 유출···온투업 2곳도 노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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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컴저축銀, 법인고객 정보 2200건 유출···온투업 2곳도 노출

등록 2026.10.04 17:42

이은서

  기자

웰컴저축은행 자체 점검서 해킹 공격 확인···법인명·담당자 연락처 등 유출 추정PFCT·모우다도 외부 침입으로 개인정보 노출···AI 해킹과 연관성은 아직 확인 안돼

[DB 웰컴저축은행. 사진=강민석 기자[DB 웰컴저축은행. 사진=강민석 기자

금융권 해킹 사례가 잇따르는 가운데, 웰컴저축은행에서도 법인고객 관련 정보 2000여건이 유출된 것으로 파악됐다.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온투업)에서도 외부 침입에 따른 개인정보 유출 사례가 확인되면서 금융권 전반의 보안 우려가 커지고 있다.

4일 금융권에 따르면, 웰컴저축은행은 전날 자체 점검 과정에서 법인고객 정보를 대상으로 한 해킹 공격 사실을 확인하고 금융당국에 보고했다. 현재까지 파악된 유출 정보는 법인명과 법인 담당자 이름, 이메일, 전화번호 등 최대 2200건 정도로 추정된다. 웰컴저축은행은 현재 정확한 유출 경위와 피해 규모 등을 확인하고 있다.

온투업권에서도 최근 정보유출 사고가 잇따랐다. 피에프씨테크놀로지스(PFCT)는 지난달 27일 외부 침해행위로 이용자 개인정보 등이 유출됐으며, 피해 규모는 300여명으로 전해졌다. 모우다 역시 같은 달 외부 제3자의 웹사이트 침입으로 개인정보와 개인신용정보 일부가 노출됐을 가능성을 확인하고 관련 IP 등을 차단했다.

다만 웰컴저축은행과 이들 온투업체에서 발생한 정보유출 사고가 최근 금융권을 대상으로 확산하고 있는 인공지능(AI) 활용 해킹 공격과 직접적인 연관이 있는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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