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신한은행, 개인정보 유출···금감원 긴급 현장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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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개인정보 유출···금감원 긴급 현장조사

등록 2026.10.01 11:41

문성주

  기자

유출 정보·피해 규모 조사 중···공격 경로도 아직 미확정

[DB 신한은행. 사진=강민석 기자[DB 신한은행. 사진=강민석 기자

신한은행의 대출 모집 관련 정보가 일부 유출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금융감독원이 긴급 현장조사에 나섰다. 당국은 어떤 정보가 얼마나 빠져나갔는지 확인하고 있다.

1일 금융권에 따르면 정보 유출은 지난달 30일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금감원은 신한은행에서 사고 경위와 유출 범위를 조사 중이다.

침입 수법으로는 '크리덴셜 스터핑' 가능성이 거론된다. 이 수법은 다른 곳에서 확보한 계정 정보와 비밀번호를 여러 서비스의 로그인에 반복해 입력하는 방식이다. 다만 이번 사고의 공격 경로로 확인된 것은 아니다.

로그인 인증을 거치는 뱅킹 서비스 자체가 해킹된 것은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 유출된 정보의 종류와 피해 규모는 아직 파악 중이다.

금융위원회와 금감원 관계자들은 1일 오전 회의를 열고 사고를 긴급 점검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조사 결과에 따라 유출 범위와 추가 대응 조치가 구체화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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