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탁원, 유관기관 3년간 1조원 '세컨더리 펀드' 조성

보도자료

예탁원, 유관기관 3년간 1조원 '세컨더리 펀드' 조성

등록 2026.09.30 16:16

이자경

  기자

향후 3년간 벤처업계 투자금 회수 지원기관별 내부 결의 거쳐 투자 재원 마련기존 증권업계 투자까지 합쳐 약 2조원

사진=한국예탁결제원 제공사진=한국예탁결제원 제공

한국예탁결제원은 30일 한국거래소, 한국증권금융, 코스콤 등 증권 유관기관과 함께 벤처 투자금 회수를 지원하기 위해 향후 3년간 총 약 1조원 규모의 세컨더리 펀드를 조성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세컨더리 펀드는 기존 투자자가 보유한 벤처기업 지분 등을 사들이는 펀드다. 벤처 투자자가 투자금을 회수할 수 있는 통로를 넓히는 역할을 한다.

각 기관은 내부 결의를 거쳐 재원을 마련한다. 정부의 생산적 금융 강화 정책을 뒷받침하고 유동성 부족을 겪는 벤처업계의 회수시장을 활성화한다는 취지다.

증권 유관기관은 이번 펀드가 혁신 벤처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국가 경제의 혁신 성장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예탁원은 "기발표된 증권업계의 벤처 세컨더리 투자와 합산하면 금융투자업계에서 총 약 2조원 규모의 자금이 벤처 회수시장에 유입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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