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T·바이오 '길 위의 안전망' 카카오모빌리티, 실종자 수색에 범죄 예방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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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위의 안전망' 카카오모빌리티, 실종자 수색에 범죄 예방도

등록 2026.08.02 09:29

정단비

  기자

사진=카카오모빌리티 제공사진=카카오모빌리티 제공

카카오모빌리티가 단순한 이동 서비스를 넘어 사회 안전망 구축에도 역할을 넓히고 있다. 경찰청과 협력한 동보메시지 시스템으로 실종자 수색과 범죄 예방을 지원하는 한편, 아동 보호와 시민 안전 캠페인 등을 통해 공익적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고 있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모빌리티는 모빌리티 플랫폼과 IT 기술을 기반으로 경찰청, 공공기관 등과 협력하며 다양한 안전망 구축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가장 대표적인 사회 안전망 강화 활동은 경찰청과 약 10년간 이어오고 있는 '동보메시지 시스템'이다. 카카오모빌리티가 경찰청과 협력해 2016년 처음 도입한 이 시스템은 위급 상황 발생 시 경찰청이 카카오모빌리티에 협조를 요청하면 회사가 이를 카카오 T 기사들에게 전달하는 시스템이다.

경찰청과 총 89건의 협업을 진행, 누적 95만건 이상의 동보메시지를 전파하며 치매 노인 미귀가, 실종 아동 발생, 보이스피싱 등의 상황에 대응하는 데 힘을 보탰다. 실제로 동보메시지를 전달받은 기사가 미귀가 치매 노인을 신고해 안전한 귀가를 도운 사례가 나오기도 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아동과 시민의 일상을 지키기 위한 공익 캠페인도 지원하고 있다. 올해 3월 경기남부경찰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마약 및 보이스피싱 범죄 예방 콘텐츠 전파를 지원한 데 이어, 6월에는 아동복지전문기관인 초록우산과 업무협약을 맺고 위급 상황에 놓인 아동이 안전하게 구조를 요청할 수 있는 '어린이 지키는 낮은초인종' 캠페인을 알리는 데 힘을 보태고 있다.

이밖에 카카오모빌리티는 일상 속 숨은 미담을 조명하는 뜻깊은 프로젝트로 사회에 온기를 더하고 있다. 도로에서 의로운 선행을 실천한 주인공을 발굴하고, 감동적인 사연을 세상에 알리는 '도로 위 히어로즈'가 그것이다. 5년 차를 맞은 해당 행사는 올해 시상 대상을 일반 시민으로까지 확대했으며, 지금까지 총 41명의 숨은 영웅을 선정하여 나눔의 문화와 선한 영향력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카카오모빌리티 관계자는 "카카오모빌리티가 오랜 시간 구축해온 이동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시민들의 일상이 더욱 안전해질 수 있도록 책임을 다하겠다"며 "긴밀한 민관 협력 체계와 플랫폼 기술을 통해 ESG 경영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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