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모빌리티, 르노코리아와 MOU···고정밀지도·SW 공동 개발

보도자료

카카오모빌리티, 르노코리아와 MOU···고정밀지도·SW 공동 개발

등록 2026.07.08 15:07

유선희

  기자

류긍선(오른쪽) 카카오모빌리티 대표와 니콜라 파리 르노코리아 사장이 '차세대 차량 경험 혁신 협력' 업무협약(MOU) 체결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카카오모빌리티 제공류긍선(오른쪽) 카카오모빌리티 대표와 니콜라 파리 르노코리아 사장이 '차세대 차량 경험 혁신 협력' 업무협약(MOU) 체결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카카오모빌리티 제공

카카오모빌리티가 완성차 제조업체 르노코리아와 손잡고 첨단 운전자 보조 기능과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서비스 고도화에 나선다.

카카오모빌리티는 르노코리아와 차세대 차량 경험 혁신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양사는 카카오모빌리티의 고정밀지도와 소프트웨어, 차량 내 서비스 노하우를 르노코리아 차량 플랫폼에 접목해 차세대 모빌리티 경험 혁신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카카오모빌리티의 지도 기술과 소프트웨어 역량을 기반으로 차별화된 차량 서비스 인프라를 구축하고, 차량 경험 혁신을 공동 추진하는 것이 목표다.

구체적으로 양사는 르노코리아 차량 플랫폼에서 첨단 운전자 보조 기능 구현을 위한 ADAS 고정밀지도 데이터와 소프트웨어 공동 개발·검증을 진행한다.

차량용 인포테인먼트와 커넥티드카 서비스 고도화도 협력한다. 내비게이션, 주차, 충전 등 모빌리티 서비스와 콘텐츠를 연계해 차량 안에서 차별화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는 방안을 함께 모색한다.

양사는 앞서 지난 6월 17일 열린 기술·스타트업 박람회 '넥스트라이즈 2026' 르노코리아 부스에서 기술 협력 청사진을 공개했다. 당시 르노코리아의 '그랑 콜레오스'에 카카오모빌리티의 기술과 서비스를 적용한 차세대 모빌리티 콘셉트카를 전시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이번 협력을 계기로 국내외 완성차 파트너와의 기술 협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특히 첨단 ADAS 고정밀지도와 소프트웨어 기술, 고도화된 위치 기반 기술, 주차·충전·차량관리를 아우르는 차량용 카카오내비 중심 카오너 서비스 생태계를 차량 플랫폼에 통합한다는 구상이다. 이를 통해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 시대에 맞는 기술·서비스 리더십을 강화하고, 미래 모빌리티 전환을 이끄는 기술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겠다는 전략이다.

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대표는 "제조사인 르노코리아와의 협력을 통해 카카오모빌리티의 기술과 서비스가 완성차의 미래 방향성을 제시할 수 있는 새로운 시너지를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완성차 제조사를 비롯한 다양한 자동차 관계사들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확장하며 차세대 모빌리티 기술 혁신을 통해 미래 이동 경험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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