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금융, 생산적금융 추진본부 신설···국민성장펀드 선제적 투자 추진

황종연 농협금융 부사장(왼쪽 줄 왼쪽에서 세 번째)이 17일 서울 여의도 소재 NH투자증권 본사에서국민성장펀드 추진회의를 주재하고 있다.사진=NH농협금융 제공

NH농협금융지주는 17일 서울 여의도 소재 NH투자증권 본사에서 생산적금융특별위원회 여의도 추진본부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이날 농협금융은 황종연 사업전략부문 부사장 주재로 국민성장펀드 추진회의를 함께 개최했다.

지난 10월 출범한 '농협금융 생산적금융 활성화 TF' 국민성장펀드분과의 주요 분과원들이 참여한 이날 회의에서는 국민성장펀드 선제적 투자방안, AI 데이터센터 시장 동향 등 다양한 주제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황 부사장은 이날 회의에서 "생산적금융특별위원회 여의도 추진본부는 농협금융의 생산적금융 추진을 위한 최일선의 전진기지가 될 것"이라며 "각종 아이디어 회의나 현장 간담회, RM활동 등을 통해 국민성장펀드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향후 20년을 이끌 국가 성장동력 마련에 적극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