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 KOSPI 200·KOSDAQ 150·KRX 300 구성종목 정기변경

한국거래소는 지난 17일 주가지수운영위원회를 열고 주요 대표지수 KOSPI 200, KOSDAQ 150 및 KRX 300 구성종목에 대한 정기변경을 심의했다고 18일 밝혔다.

심의 결과 KOSPI 200은 8종목, KOSDAQ 150은 16종목, KRX 300은 22종목이 교체되며 해당 조치는 다음 달 12일부터 반영될 예정이다.

KOSPI 200은 산일전기, 한화엔진, LG씨엔에스, 이수페타시스, 현대오토에버, 파라다이스, 아세아가 편입된다. 기업분할 신설회사 삼성에피스홀딩스는 재상장 다음 매매거래일인 오는 25일 편입 예정이며 정기변경 이후에도 잔류한다. 편출종목은 HD현대미포와 HDC, 한화비전, 덴티움, 하나투어, KG모빌리티, TCC스틸, OCI 등이다. HD현대미포는 HD현대중공업과의 합병으로 인한 수시 변경으로 편출된다. 기변경 후 유가증권시장 전체 시가총액 대비 KOSPI 200 구성종목의 시가총액 비중은 92.6%이다.

KOSDAQ 150은 펌텍코리아, 비에이치아이, LS마린솔루션, 유일로보틱스, 유진로봇, 감성코퍼레이션, 올릭스, 디앤디파마텍, 인카금융서비스, 로보티즈, 코나아이, 미코, 솔트룩스, 아이쓰리시스템, 우리기술, 클로봇이 편입되며 미래나노텍, 아이패밀리에스씨, 매일유업, 아이센스, HLB테라퓨틱스, 바이오니아, 한국기업평가, 파트론, 덕산테코피아, 기가비스, 칩스앤미디어, 프로텍, 아이티엠반도체, 오픈엣지테크놀로지, 인탑스, 이엠텍이 편출된다. 정기변경 후 코스닥 시장 전체 시가총액 대비 KOSDAQ 150 구성종목의 시가총액 비중은 56.5%이다.

KRX 300은 21종목이 편입, 22종목이 편출되며 정기변경 후 유가증권 및 코스닥시장 시가총액 대비 KRX 300 구성종목의 시가총액 비중은 약 93.5%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