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200'시대 열었다··· 삼성전자 11만, SK하이닉 60만 돌파

외국인·기관 매도에도 개인 순매수

SK하이닉스 10% 가까운 급등

한화에어로스페이스·HD현대중공업 강세

코스피지수가 4200선을 돌파하며 사상 첫 최고치를 다시 경신했다. 또 삼성전자는 '11만원', SK하이닉스는 60만원을 돌파하며 고점을 경신하는 중이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2시 50분 기준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99.74포인트(2.24%) 오른 4207.24를 기록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5.68포인트(0.39%) 오른 4123.36에 장을 시작했다.

이날 코스피는 개인이 지수를 끌어올리는 중이다. 개인은 4543억원 순매수했고 외국인(4001억원)과 기관(264억원)은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삼성전자는 전거래일 대비 3.44% 오른 11만1200원, SK하이닉스는 9.84% 급등해 60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밖에 한화에어로스페이스도 7.45%, HD현대중공업은 5.17%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