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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바이오 11만 모인 '케이콘 재팬 2025'···삼성·대상·농심 등 참여

유통·바이오 유통일반

11만 모인 '케이콘 재팬 2025'···삼성·대상·농심 등 참여

등록 2025.05.12 16:25

김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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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콘 재팬 2025, K컬처 알리는 대표 플랫폼 역할 톡톡11만 일본 MZ세대, 삼성·대상·농심·삼양 등 한국 제품 즐겨

KCON JAPAN 2025. 사진=CJ ENM 제공KCON JAPAN 2025. 사진=CJ ENM 제공

케이콘 재팬(KCON JAPAN)이 성황리에 막을 내린 가운데 삼성을 포함한 대상·농심·삼양식품 등 국내 기업이 참여해 K-컬처 확산에 기여했다.

CJ ENM은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일본 지바현 마쿠하리 멧세에서 개최한 세계 최대 K-POP 팬&아티스트 페스티벌 '케이콘 재팬(KCON JAPAN) 2025'가 약 11만 명의 현장 관객이 방문했다고 12일 밝혔다.

케이콘 재팬 2025는 CJ ENM이 올해 첫 번째 케이콘으로 개최해 사흘간 문전성시를 이루며 성료했다. 관객들은 총 5개의 스테이지에서 무대를 즐겼으며, '케이러버스 클럽 페어(KLOVER'S CLUB FAIR)' 테마에 맞춰 기존의 컨벤션 부스 형태가 아닌 클럽 페어 분위기로 꾸며진 공간을 즐겼다.

케이콘은 K-POP 팬과 아티스트 모두에게 특별한 경험과 추억을 선사하며 일본 현지 언론에서 주목했다. 일본의 주요 지상파 TV프로그램의 열띤 취재 열기 가운데 현장 분위기와 함께 일본의 '4차 한류 붐'을 조명하기도 했다.

삼성을 비롯한 삼양, 농심, 대상 등 참여 기업들 역시 케이콘 재팬 2025에 참가해 일본 현지에 인상을 남겼다. 삼성 갤럭시는 작년에 이어 타이틀 스폰서로 함께하며 제품 체험 및 케이콘의 이벤트와 연계된 특별한 경험을 제공했다.

삼양식품은 인기 제품인 붉닭볶음면을 앞세워 MZ세대를 겨냥한 체험 이벤트를 진행하고, 현장 한정 패키지 제품도 선보였다. 농심, 대상 종가 부스에서는 제품 시식은 물론, 다채로운 참여형 이벤트를 제공했다.

티젠도 적극적인 시음행사 밎 소비자 이벤트 진행했다. 이밖에 메디필, 폰타패스, 하겐다즈, PNCA, 한국문화원 등 총 13개의 스폰서가 참여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중소벤처기업부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협력해 자력으로 해외 진출이 어려운 중소기업의 진출을 돕는 'K-컬렉션(K-COLLECTION with KCON JAPAN 2025)'은 올해도 뜨거운 반응을 모았다. 올해 뷰티, 식품, 패션, 콘텐츠 분야 중소기업 39개사가 참여한 가운데현지 고객의 반응을 직접 살피며 글로벌에 브랜드를 알렸다.

이외에도 CJ올리브영은 'K뷰티 올리브영 스쿨'을 주제로 최신 K뷰티 트렌드를 경험할 수 있는 현장 체험 행사를 진행, 유망한 신진 브랜드들의 쇼케이스 역할을 톡톡히 했다. CJ온스타일도 'K트렌드 라이브' 부스를 운영해 인산인해를 이뤘다. 또 CJ제일제당 비비고는 일본 MZ세대를 겨냥해 '비비고 스쿨' 부스를 운영해 현지 소비자와 소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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