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대산업개발, 1383억원 규모 안양 역세권 재개발 사업 수주

코스피 상장사 HDC현대산업개발이 1383억원 규모 안양 역세권 재개발 정비 사업을 수주했다고 21일 공시했다.

계약명은 안양역세권 지구 재개발정비사업으로, 계약금액은 1382억6934만원이다. 이를 통해 지하 3~4층, 지상 29~35층 아파트 8개동 853세대 및 부대복리시설 사업을 추진한다.

해당 사업 최초 도급계약 체결일은 2021년 6월 22일이다. 회사는 "향후 인허가 신청 진행과정에서 사업진행 여부가 변경될 수 있으며, 사업추진과정 또는 도급계약에서 규정하는 조건 등에 따라 계약기간 및 계약금액 등은 변경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이날 오후 3시 22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1.56% 오른 1만9500원에 거래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