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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中실세 만난 최태원 "중국 투자 계속해서 추진"

산업 재계

中실세 만난 최태원 "중국 투자 계속해서 추진"

등록 2024.04.30 09:54

수정 2024.04.30 10:06

김현호

  기자

최태원 서울상의 회장이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제25대 서울상의 회장 선출 관련 정기의원총회에서 당선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최태원 서울상의 회장이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제25대 서울상의 회장 선출 관련 정기의원총회에서 당선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중국 경제 실세로 평가되는 허리펑 중국 국무원 부총리를 만나 중국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를 약속했다.

30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최태원 회장은 허리펑 부총리와 지난 29일 회동했다.

허리펑 부총리는 이 자리에서 "중국은 새로운 발전 이념을 전면적으로 적용하고 있으며 새로운 발전 패러다임 구축을 가속화하고 새 품질 생산력을 육성하며 고품질 발전을 확고하게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최 회장은 "SK그룹도 중국 경제에 대한 확신에 가득 차 있다"며 "앞으로도 중국에 대한 투자와 협력을 계속해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최태원 회장은 같은 날 중국 베이징에서 중국국제경제교류센터(이하 CCIEE, China Center for International Economic Exchanges)와 한중 경제협력 확대방안 논의를 위한 정책간담회를 진행했고 5월 중 일본 도쿄를 방문해 한-일 경제협력을 위한 기조연설을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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