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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한국투자증권, PB 채용 규모 확대···"자산관리 역량 강화"

증권 증권일반

한국투자증권, PB 채용 규모 확대···"자산관리 역량 강화"

등록 2024.03.26 10:37

이병현

  기자

한국투자증권 본사. 사진=한국투자증권 제공한국투자증권 본사. 사진=한국투자증권 제공

한국투자증권은 자산관리 역량 증대를 위해 프라이빗뱅커(PB) 채용 규모를 확대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금융 자산과 고도화되는 자산관리 니즈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전략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한국투자증권은 최근 기존 공채 전형과는 별도로 PB 공채 전형을 신설하고 지난 2월 14일부터 채용을 진행 중이다. 또 대학교 금융투자동아리 활동자를 PB로 채용하는 전형도 도입했다. 기존 채용 전형 및 규모는 유지하되, 올해 PB 신규 채용 규모는 예년에 비해 2배 이상 증가할 전망이다.

한국투자증권은 전문 PB 양성을 위해 관련 제도와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2021년부터 PB 5~6명이 한 팀을 이뤄 고객의 요청에 따라 자산관리 종합 솔루션을 제시하는 'PB팀제'를 도입했다. 이는 전문성과 시너지를 극대화하는 동시에 PB 개인 역시 자산관리 전문가로 커리어를 구축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밖에 직급별, 분야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PB 역량 강화 교육 등 영업 지원 프로그램도 제공하고 있다.

김성환 한국투자증권 사장은 "글로벌 금융시장의 고도화된 상품을 국내에 공급하고, 고객 중심의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PB의 전문성이 필수적이다"라며 "우수한 인재를 채용하고, 이들이 자산관리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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