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이 각 계열사별 분산돼 있는 수소 사업 역량을 그룹 차원에서 통합해 사업 효율성 및 시너지를 높인다. 그 일환으로 현대모비스 충주 수소연료전지 공장은 현대차로 넘기는 방안을 추진한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모비스는 정의선 회장이 추진하는 그룹 수소 사업 통합 계획에 맞춰 충주에 운영하고 있는 수소연료전지 공장을 현대차로 이관할 예정이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수소 사업 자체를 현대차로 넘기는 방안에 대해 검토를 시작했다"며 "앞으로 그룹에서 수소 사업을 통합 운영한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현대모비스는 2018년부터 충주공장에서 수소차 넥쏘에 장착되는 핵심 부품인 수소연료전지스택과 수소연료전지 시스템을 생산해왔다. 연간 생산 능력은 2만3000대 규모다.
지난 2021년 10월에는 충주 공장에 이어 인천에 울산에 1조3000억원을 투자해 수소연료전지 공장을 추가로 짓고 연산 10만기 규모로 늘린다는 목표도 공개했다.
뉴스웨이 김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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