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회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가 폭염, 부실 운영 등으로 논란을 겪고 있는 가운데 기업들에 이어 은행권에서도 지원에 나섰다.
7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은행 및 하나금융그룹 등 은행권에서는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긴급 지원을 실시했다.
잼버리는 세계 스카우트 연맹이 4년마다 개최하는 청소년 국제 야영 대회로 지난 1일부터 전북 부안 새만금에서 대회를 시작했으나 폭염 등으로 진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KB국민은행은 잼버리 참가자들을 위해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이온음료 10만개를 긴급 지원했다. 이번 지원은 연일 지속되는 더위 속에서 야영 중인 청소년 스카우트 대원들이 잠시나마 무더위를 달래고 잼버리가 종료될 때까지 안전하고 원활하게 운영되는 것을 돕고자 마련됐다.
신한은행도 폭염으로 진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잼버리' 현장에 이온음료 10만개를 긴급 지원하기로 했다. 신한은행은 초유의 폭염 속에서 활동중인 스카우트 대원, 진행요원, 자원봉사자들의 안전한 활동과 원활한 진행을 돕기 위해 지원을 결정했으며 이온 음료 10만개는 대한 적십자사를 통해 신속하게 전달될 예정이다.
또한 잼버리에 참가한 스카우트 대원들의 휴식을 지원하고자 필요 시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블루캠퍼스' 연수원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하나금융은 '잼버리'현장에 이온음료 20만개를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긴급 지원한다. 이는 코로나19 이후 전 세계 청소년들이 모여 함께하고 있는 첫 야영 축제 활동에 예기치 못한 폭염 등으로 진행에 어려움을 겪게 돼 스카우트 대원·진행 요원·자원봉사자들의 건강과 안전한 활동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또한 대회에 참여한 스카우트 대원들의 휴식을 위해 필요시 인천에 소재한 글로벌 캠퍼스 연수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뉴스웨이 정단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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