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이하 연령층의 은행 주택담보대출 연체율이 역대 최고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30대 연체율 역시 약 3년만에 최고 수준이었다.
7일 시중·지방·인터넷은행 등 19개 은행이 금융감독원을 통해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양경숙 의원(더불어민주당)에게 제출한 '연령별 주택담보대출 연체율 현황'에 따르면 2분기 말 기준 20대 이하 연령층의 연체율은 0.44%였다. 이는 2018년 3분기기말 이후 약 5년만에 가장 높았으며 사실상 역대 최고 수준이다.
30대 이상 연체율은 0.17%, 40대 이상은 0.21%, 50대 이상은 0.20%, 60세 이상은 0.21%였다. 30대의 경우 2019년 말 0.17%를 기록했던 이후 가장 높았고 40대는 2019년 4분기말(0.21%) 이래 최고점이었다. 50대와 60대도 각각 20년 2분기말(0.20%), 20년 1분기말(0.22%) 이후 최고점이었다.
특히 19세 이하의 주담대 연체율은 올해 2분기 말 20.0%였다. 2022년 1분기 말까지 0%였던 19세 이하 연체율은 지난해 2분기 말 12.5%를 기록했었다. 약 1년새 7.5%p 가량 뛴 것이다.
뉴스웨이 정단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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