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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건설인 신년인사회, 총리‧장관 모두 불참···1999년 이후 처음

부동산 건설사

건설인 신년인사회, 총리‧장관 모두 불참···1999년 이후 처음

등록 2023.01.18 14:53

장귀용

  기자

원희룡, 대통령 해외순방 동행···장관 없자 총리도 불참건설업계 CEO도 불참 행렬···행사 김 빠져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정부와 국회, 건설단체, 건설업체 등 건설업계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하는 건설인 신년인사회가 개최된다. 다만 올해는 매년 참석하던 국무총리와 국토교통부 장관이 처음으로 모두 불참하면서 다소 힘이 빠지는 모양새다.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는 "건설인 신년인사회를 18일 오후 3시 건설회관 대회의실에서 개최할 예정"이라면서 "김민기 국회 국토교통위원장을 주빈으로 국토교통부 차관과 국회의원 등 700여명이 참석한다"고 밝혔다.

신년인사회는 김상수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장의 신년사와 주요 내빈의 신년 인사를 진행한 뒤 신년시루떡을 자르는 것으로 마무리 될 예정이다.

올해 신년인사회에는 한덕수 국무총리와 원희룡 국토부 장관이 모두 불참한다. 건설단체총연합회 관계자는 "원희룡 장관은 윤석열 대통령의 해외순방에 함께하고 있어 이번 행사에 참여하지 못했다"면서 "한 총리도 주무 부처의 장관이 불참하는 데다 대통령 부재로 인해 챙겨야 할 내정(內政)이 많아 참석하지 않기로 한 것으로 안다"고 했다.

건설인 신년인사회에 국무총리와 주무 부처 장관이 모두 불참한 것은 1999년 이후 처음이다. 건설업계 관계자는 "건설인 신년인사회는 그동안 정권에 관계없이 국무총리와 주무 부처 장관이 참석해 업계의 애로사항을 듣고 정부의 한 해 구상에 대한 얼개를 공유하는 장으로 역할 해왔다"면서 "부득이한 이유이긴 하지만 (국무총리와 장관의 불참이) 아쉬운 것은 사실"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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