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디어 기획, 제품·서비스 개발 부문 총 6건 선정부문별 최우수작 2건, 행정안전부 통합본선 진출
지난 5월부터 실시된 공모전은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아이디어 기획 38건, 제품·서비스 개발 9건 등 총 47건이 접수됐으며, 서류심사와 발표평가를 거쳐 최종 6건의 공모작이 선정됐다.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창의적 '아이디어 기획 부문' 최우수상은 TR24의 '광주 시니어 길 찾기 키오스크 구축'이 받았으며, 우수상은 마켓놀로지의 '전통시장과 대형마트 요리 원가비교 및 재료 주문 플랫폼'이, 장려상은 K2Y의 '업종별 입지 추천 서비스'가 받았다.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창업 아이디어로 시제품을 선보인 '제품·서비스 부문' 최우수상은 echOzone의 '소상공인 상가정보 API를 활용한 AI플라스틱 컵 수거함 서비스'이, 우수상은 취미 잡는 녀석들의 '문화 활동 예약 서비스'가, 장려상은 피트온의 'AI 디지털 헬스 케어 기반 공공LBS를 활용한 소상공인 상생 서비스'가 각각 선정됐다.
부문별 수상작은 광주광역시장상(최우수상, 우수상),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장상(장려상)과 함께 총 1800만원의 시상금을 받았다
또 분야별 최우수상 수상팀은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의 멘토링 지원을 거쳐 8월 열리는 '행정안전부 제10회 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통합 본선에 참가한다.
김정훈 시 기획조정실장은 "올해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많은 창업 아이디어가 접수됐다"며 "지역 청년들이 공공데이터 기반의 제품 및 서비스를 통해 창업할 수 있도록 활용 가능성이 높은 공공데이터 수요를 발굴하고 개방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강기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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