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원투어, 맞춤형 컨설팅 통했다···허니문 상품 예약률 206%↑

두바이 경유 상품 1만2000여건 사전 예약, 홈쇼핑 채널 역대 최대 실적

사진=교원투어 제공

교원투어는 신혼부부 여행 패턴과 취향을 반영한 1대 1 맞춤형 컨설팅을 기반으로 상품 예약률이 꾸준히 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이달 1일부터 20일까지의 허니문 상품 예약률은 전월 동기(3월 1일~20일) 대비해 206% 증가했다.

교원투어는 일정이 짜여진 기존 패키지 여행에서 벗어나 예식일부터 여행 기간, 경비 등을 고려해 여행 상품을 새로 구성한다. 신혼여행지로 선호도가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몰디브 4박7일 ▲칸쿤 6박8일 ▲하와이 5박7일 ▲괌 4박5일 ▲호주 6박8일 ▲알래스카 크루즈 10일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교원투어는 결혼 성수기인 5월을 앞두고 신혼부부 대상 온·오프라인 박람회를 통해 모객을 강화할 계획이다. 오는 30일까지 홈페이지에서 '허니문 온라인 박람회'를 진행하며, 기간 내 예약한 모든 신혼부부에게는 국내 특급호텔 저녁 식사권(2인 1매)과 30달러의 달러북을 증정한다.

오는 5월 8일까지 트리플 온라인 박람회, 4월 23~24일 양일 간에는 '삼성카드 착한웨딩 오프라인 박람회'에 단독 참여한다. 오는 6월에는 제이웨드 오프라인 박람회 참여가 예정돼 있다. 교원투어는 몰디브, 하와이, 칸쿤 등 인기 신혼여행지를 중심으로 경쟁력 있는 상품을 선보이겠다는 포부다.

차별화된 해외 여행상품도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17일 홈쇼핑 방송에서 선보인 '두바이 경유 터키 10일'과 '두바이 경유 스페인 및 포르투갈 10일' 상품은 약 1만2000여 건의 사전예약을 달성했다. 이는 교원투어가 홈쇼핑 채널에서 판매한 상품 중 역대 최대 실적이다.

교원투어 관계자는 "억눌렸던 해외여행 수요가 풀리며, 고객 예약 및 문의가 급증하는 상황에서 차별화된 교원투어만의 상품에 대한 고객들의 높은 만족도가 좋은 실적으로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며 "해외여행 활성화를 대비해 이색적인 경험과 다채로운 혜택을 동시에 제공할 수 있는 상품을 기획해 여행객 공략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