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권역 초·중·고 100명으로 구성···과학 커뮤니케이터 역할 수행
루체스타는 광주지역의 테마인 빛을 의미하는 루체(luce)에 스타(star)를 붙인 조합어로 과학적·예술적 소양을 갖춘 청소년을 상징한다. 지난 2017년 1기 28명을 시작으로 점차 규모가 커져 올해는 호남권역(광주·전남·전북) 초등 4학년부터 중·고등학생 100명의 우수한 학생이 활동하고 있다.
루체스타는 국립광주과학관의 주요 전시, 행사 및 교육을 시민에게 알리는 것 이외에도, 과학실험을 온라인으로 소개하는 등 과학이 즐겁게 느껴질 수 있도록 이야기하고 재미있게 전달하는 과학 커뮤니케이터 역할을 수행한다.
특히 지난 6월에는 일일 교육프로그램 체험후기를 SNS에 홍보하는 미션을 수행하며 과학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했다는 후문이다. 또한 과학교육 체험을 통해 학업과 진로 설정에 큰 밑거름이 되고 있어 국립광주과학관은 창의적 인재양성의 요람으로 거듭나고 있다.
루체스타 단원에게는 ▲국립광주과학관 상설전시관·특별전·특수영상관 무료이용(월1회, 동반4인까지) ▲일일교육프로그램 무료 이용(월1회, 단원한정) ▲캠프프로그램 반값 할인(단원 및 단원가족 한정) 등의 기회를 제공한다.
단원은 ▲봉사활동 실적 인정(연간 최대 18시간) ▲우수 활동단원 선정 시상(광주광역시장상 1명, 국립광주과학관장상 10명 내외)등 대외활동 실적을 인정받을 수 있다.
국립광주과학관은 앞으로도 국민 참여를 통해 소통하는 과학문화 확산의 산실로 거듭나도록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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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김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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