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프랑스 파리에 ‘올레드 TV’ 플래그십 매장 개장

LG전자는 프랑스 파리 생제르맹데프레 거리에 지하 1층~지상 1층 규모의 올레드 TV 플래그십 매장 ‘LG 올레드 갤러리’를 개장했다. 사진=LG전자

LG전자가 프랑스 파리 중심가에 ‘LG 올레드 TV’ 플래그십 매장을 열고 유럽 프리미엄 TV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LG전자는 파리 생제르맹데프레 거리에 지하 1층~지상 1층 규모의 올레드 TV 플래그십 매장 ‘LG 올레드 갤러리’를 개장했다고 25일 밝혔다.

지상 1층은 ‘LG 올레드 에보(evo)’가 예술작품처럼 전시된 갤러리 콘셉트 공간, 지하 1층은 ‘LG 시그니처 올레드 8K’ 등 다양한 올레드 TV로 연출한 라이프스타일 공간이다.

매장이 위치한 생제르맹데프레 거리는 고급 가구 및 명품 매장, 미술 갤러리 등이 밀집한 파리 중심가다. 드플로르(de Flore), 레되마고(Les Deux Magots) 등 파리를 대표하는 유명 카페와도 마주보고 있어 유동인구가 많다.

LG전자는 해당 매장을 통해 프리미엄 제품을 원하는 고객들에게 올레드 TV의 기술력을 알리고 유럽 TV 시장 공략을 강화할 계획이다.

올해 1분기 유럽에 판매된 올레드 TV는 전 세계 올레드 TV 출하량의 절반에 육박한다.

LG전자가 올해 출시한 올레드 에보(모델명 G1)의 경우 효율을 높인 차세대 패널에 개선된 이미지 처리 기술을 더해 더 선명하고 밝은 화질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65형(대각선 길이 약 165㎝) 기준 20㎜가 채 되지 않는 두께로 벽에 밀착하는 갤러리 디자인이 더해졌다.

프랑스 기술 전문매체 레뉴메리끄(Lesnumeriques)는 올레드 에보(모델명 65G1)에 대한 평가에서 최고 점수인 별 5개를 부여했다.

LG전자 프랑스법인장인 황용순 상무는 “올레드 TV의 혁신 기술과 예술적 디자인을 한 번에 경험할 수 있는 랜드마크 매장을 통해 프리미엄 TV 시장을 적극 공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