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 암보험 신상품 출시···항암치료비 보장 강화

‘뉴올인원 암보험 2.0’ 7일부터 판매

업계 최초 장애 진단시 생활비 보장

삼성생명은 항암치료비에 대한 보장을 강화하고 암 완치 이후 건강관리까지 도와주는 ‘뉴(New)올인원 암보험 2.0’을 7일부터 판매한다. 사진=삼성생명

삼성생명은 항암치료비에 대한 보장을 강화하고 암 완치 이후 건강관리까지 도와주는 ‘뉴(New)올인원 암보험 2.0’을 7일 출시한다.

이 상품은 주계약을 통해 일반암은 물론 발병 빈도가 높은 소액암인 자궁·유방·전립선암 진단 시 가입금액의 100%를 보장한다.

특약을 통해 자궁·유방·전립선암을 제외한 소액암도 가입금액의 100%를 보장받을 수 있다.

단, 소액암의 경우 1년 가입 후 1년 이내 진단 시 가입금액의 50%만 지급한다.

기존 항암방사선·약물치료 특약의 보장금액은 확대하고, 표적항암약물치료 보장은 추가했다. 업계 최초로 세기조절방사선치료도 보장해 항암치료에 대한 보장을 강화했다.

단, 이들 특약은 암 진단 후 최초 1회에 한해 치료비를 보장한다.

이와 함께 암 환자의 삶의 질을 개선하기 위해 특약을 통해 재활·통증치료를 보장한다.

특히 업계 최초로 암 진단이 직접적인 원인이 돼 장애 진단을 받으면 소득 상실에 대비한 생활자금을 지급한다.

이 밖에 모든 암보험 가입 고객에게 암 진단 시 추가 비용 없이 질병 진단기부터 치료기, 회복기까지 필요한 ‘프리미엄 케어서비스’를 제공한다. 암 환자에게 필요한 간병인·가사도우미 지원이나 간호사 동행, 심리상담 등의 서비스를 최초 계약일 30일 후부터 15년간 총 10회 이용 가능하다.

상품 가입 연령은 만 15세부터 80세까지다. 보험기간은 주계약 기준 15년이며, 갱신을 통해 최고 100세까지 보장한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이번 상품은 암 진단, 수술, 입원은 물론 진단 이후 항암치료, 재활·통증치료, 장애 보장 등에 대한 지원을 통해 삶의 질을 개선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