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설공단, 공촌유수지 파크골프장 운영 재개

황정오 인천시 파크골프협회장(왼쪽 두 번째)과 김영분 인천시설공단 이사장(왼쪽 세 번째)이 기념식수를 하고 있다.

인천시설공단(이사장 김영분) 청라도시기반사업단은 청라 공촌유수지 파크골프장을 9홀에서 18홀로 증설 완료하고 재개장을 기념하기 위해 3일 기념식수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김영분 이사장 및 황정오 인천시 파크골프협회장 등 최소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간소하게 진행됐다.

파크골프는 공원(Park)에 골프(Golf)의 게임 요소를 합친 개념으로 파크골프채와 공만 있으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커뮤니케이션 스포츠이다.

공단은 2017년부터 청라 공촌유수지 파크골프장을 운영하면서 무료강습 등 다양한 행사를 시행하고 시설 관리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이용객들이 점차 증가하는 추세다.

인천 최대의 면적과 최상의 코스를 자랑하는 공촌유수지 파크골프장은 지난달 20일 재개장 후 수용인원 50% 제한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유지하며 운영중이다.

김영분 이사장은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파크골프에 인천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며 “안전하고 전문적인 시설관리로 시민들이 즐겨 찾을 수 있는 파크골프장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