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디딤, 대구지역 의료진·자원봉사자에게 도시락 1만개 지원

사진=인천시

인천시(시장 박남춘)와 ㈜디딤(대표 이범택)은 2일 송도 미추홀타워에서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지역의 의료진 및 자원봉사자들에게 도시락 1만개를 지원하기 위한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도시락 전달식에는 김상섭 인천시 일자리경제본부장, ㈜디딤 김현선 부대표, 이정윤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이 참석했다.

시는 1억원 상당의 도시락을 대구시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인천지부와의 협의를 통해 병원 및 선별진료소로 전달할 예정이다.

㈜디딤(연안식당 외 12개 브랜드)은 평소에도 인천시와의 상생협력을 통해 건전한 가맹사업 문화를 이끌고 있으며 작년 하반기에 실시한 현장 모니터링에서도 불공정거래행위지수 우수등급으로 평가된 기업이다.

이병태 소상공인정책과장은 “인천시와 지역의 가맹본부가 뜻을 모아 고생하는 의료진 및 자원봉사자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하는 차원에서 이번 후원을 계획했다”고 말했다.

㈜디딤 이범택 대표은 “어려운 시기이지만 다 같이 힘을 합쳐 위기를 극복해 나가기를 바라며 가맹본부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참여를 결정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