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천연염색재단, 창업으로만 일자리실적 86% 달성

작년 천연염색 예비기술창업자육성사업···올해도 천연염색 창업 문의 계속

천연염색공방

전라남도 나주에 소재한 나주시천연염색재단(이사장 강인규)에서는 지난 2019년 전남형동행일자리창출사업의 일환으로 천연염색 예비기술창업자육성사업을 실시하였으며 일자리창출 목표대비 86%를 달성하였다.

이는 취업이 아닌 100% 창업으로만 성과가 이루어져 지금까지 천연염색 창업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재단은 해마다 일자리창출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나 작년에는 천연염색 산업과 지역의 특성을 잘 분석하여 취업이 아닌 창업전략으로 사업을 실시하였으며, 그 예상이 적중하였다.

올해도 전남형동행일자리사업을 기획하고 있으며, 재단에서 진행 중인 나주로컬크래프트의 지역공예작가의 육성프로젝트를 통해 사업자등록이 없는 개인작가들의 신규창업을 이루어낼 계획이다.

또한 한국천연염색박물관 김왕식 관장은 “중요한 것은 신규창업자의 사후관리를 모니터링하여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며, 올해 천연염색분야 일자리창출의 레이아웃은 나주로컬크래프트가 바탕이 될 것이다”라고 밝혀 또 한번 천연염색 일자리산업에 대한 활성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