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8월 19일 화요일

서울 31℃

인천 31℃

백령 29℃

춘천 33℃

강릉 32℃

청주 32℃

수원 31℃

안동 34℃

울릉도 29℃

독도 29℃

대전 32℃

전주 33℃

광주 33℃

목포 31℃

여수 32℃

대구 35℃

울산 33℃

창원 32℃

부산 32℃

제주 31℃

삼성물산, 1조9000억 규모 방글라데시 공항 공사 따내(상보)

삼성물산, 1조9000억 규모 방글라데시 공항 공사 따내(상보)

등록 2020.01.15 16:04

김성배

  기자

공유

삼성물산, 1조9000억 규모 방글라데시 공항 공사 따내(상보) 기사의 사진

삼성물산이 방글라데시에서 약 1조9000억원 규모의 공항 확장공사를 수주했다.

15일 삼성물산은 방글라데시 항공청이 발주한 다카 지역 ‘하즈라트 샤흐잘랄(Hazrat Shahjalal) 국제공항’ 확장공사 수주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방글라데시 다카공항 확장공사는 1, 2 터미널을 보유하고 있는 현재의 국제공항에 제 3 여객터미널과 주차장, 진입도로, 계류장, 화물터미널 등을 신축하는 프로젝트다. 공사비는 1조9197억원, 공사기간은 착공 후 48개월이다.

삼성물산은 지난 9월 방글라데시 메그나갓 복합화력 발전소 공사를

수주한 데 이어 다카공항 확장공사까지 연속 수주하며 방글라데시 건설시장에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고 전했다.

삼성물산은 기존 동남아시아 전략시장인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 외에도 지난해 베트남에서 LNG 터미널, 방글라데시에서 복합화력 발전소와 공항 확장공사를 수주하는 등 인근 국가로 적극적인 진출을 하고 있다.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