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 영감님 감사제는 마을에 땅을 희사하고 돌아가신 어르신을 위해 30년 넘게 매년 감사의 제를 올리는 마을 전통을 마을축제로 승화시킨 것으로 이날 행사는 마을 영감님께 드리는 감사제를 시작으로 소태정 마을 주민들로 구성된 신바람 고고장구 공연과 가야솔 퓨전 가야금, 한빛 음악회 밴드 공연 등 늦은 오후까지 주민들은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소태정마을 김봉철 위원장은“올해는 주민들이 열심히 배우고 갈고 닦은 공연을 선보이는 자리로 축제를 꾸몄고 내년에는 마을주변 1ha이상의 쑥부쟁이를 심어 경관을 조성하여 관광객을 겨냥한 마을축제를 개최할 예정이다”고 야심찬 포부를 밝혔다.
한편, 소태정마을은 초등학생이 15명이나 되는 진안군에서 아이들이 많은 마을 중 한 곳으로 어린이 작은도서관, 놀이터 등을 개선하고 어르신들을 위한 찜질방과 마을식당 공사를 올해 안에 마무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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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우찬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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