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water전남서남권지사, 장흥댐 수몰민 벌초·성묘 위한 선박 운항

8월 13일부터 9월 13일까지 1개월 간 오전 08시부터 오후 05시까지

K-water 전남서남권지사는 다가오는 추석명절을 앞두고 장흥댐 건설로 인하여 고립된 분묘의 벌초, 성묘를 위한 선박 운항을 시행한다.

이번 선박운항은 8월 13일부터 9월 13일까지 1개월 간 실행할 예정이며, 선박은 오전 08시부터 오후 05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K-water는 장흥댐 건설 이후 15년 동안 고향을 떠난 수몰민에게 조상을 찾아 벌초와 성묘를 다녀올 수 있도록 뱃길을 제공하고 있으며, 성묘를 희망하는 분은 최소 1일 전에 평일전화 및 방문접수를 통해 선박을 이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K-water 김대근 전남서남권지사장은 “선박운항에 따른 성묘객의 안전에 더 관심을 갖고 성묘객의 질서유지 등을 당부하면서 금년에도 변함없이 장흥댐 고립분묘를 찾는 성묘객이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