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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길병원, ‘가천그림그리기대회 우수작품’ 해외 순회 전시

군산시-길병원, ‘가천그림그리기대회 우수작품’ 해외 순회 전시

등록 2019.04.17 08:26

우찬국

  기자

미국, 캐나다, 중국, 일본등 4개국 주요도시에서

군산시가 가천 길재단과 함께 ‘2018년 가천 그림그리기 대회 우수작품’을 해외 4개국 주요도시 순회 전시에 나선다.

지난해 10월 군산에서 열린 ‘제4회 가천 그림그리기 대회’에서 수상한 409점의 작품 중 우수작 60여점을 선정해 1월 14일부터 4월15일까지 특별전을 진행했다.

군산시-길병원, ‘가천그림그리기대회 우수작품’ 해외 순회 전시 기사의 사진

가천 길재단과 군산시는 4월말 미국 워싱턴주 타코마시(市)를 시작으로 7월 캐나다 윈저, 9월 중국 장인, 11월 일본 다카마쓰 등 4개국 주요도시에서 순회 전시를 열 예정이다.

지난 2015년부터 시작된 가천 그림그리기 대회는 1만여명 이상의 학생과 학부모가 참가하는 가족 축제이자 전북 내 최대 가을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대회에서 수상한 작품은 국제 자매도시와 상호 전시회를 개최함으로써 어린이, 청소년들의 시각에서 표현된 도시 특성을 공감하는 등 미래 공동 발전을 위한 다양한 효과를 거두고 있다.

길병원 관계자는 “특별전을 통해 학생들의 순수한 마음을 볼 수 있는 작품으로 환자와 고객에게 여유로움을 선사하고 희망을 전해주었다”며, “해외 전시회를 통해 4개국 어린이들과 시민들이 친밀감과 유대감을 갖고 문화교류의 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뉴스웨이 우찬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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