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0월 02일 목요일

서울

인천

백령

춘천

강릉

청주

수원

안동

울릉도

독도

대전

전주

광주

목포

여수

대구

울산

창원

부산

제주

고양시 덕양구, 지난해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위반 신고 5천810건

고양시 덕양구, 지난해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위반 신고 5천810건

등록 2019.02.13 17:57

주성남

  기자

공유

고양시 덕양구, 지난해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위반 신고 5천810건 기사의 사진

고양시 덕양구는 2018년 한 해 동안 5천810건의 장애인 전용주차구역 위반 신고가 접수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2017년 5천72건보다 15% 늘어난 수치다. 특히 생활불편 스마트신고앱을 통한 장애인전용구역 위반신고가 큰 폭으로 증가했다.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사진이 신고된 경우에도 행정기관의 단속과 같은 효력을 가져 과태료가 부과된다.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위반 시 ▲불법주차 10만원 ▲변경된 원형 주차가능표지 미부착 10만원 ▲주차방해 차량 50만원 ▲장애인주차표지 부당사용 차량에 대해서는 2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덕양구는 장애인전용구역 불법주차 근절을 위해 신고가 많은 공공기관, 공동주택 관리사무소 등에 방송안내와 홍보물 게시 등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최근 아파트 단지 등에서 장애인 주차구역 위반이 급격하게 늘어나고 있다”며 “사회적 약자를 먼저 배려하는 시민의식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관련태그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