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탄소생활 실천 평가 우수 시‧군 및 지역 네트워크 등 유공자 포상온실가스 줄이기 사업성과 우수사례 공유를 통해 사업 공감대 형성
이날 행사는 도-시‧군 공무원, 지역 네트워크 및 온실가스 진단 컨설턴트 등 100여명이 참석해 온실가스 줄이기 사업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온실가스 관련 네트워크 및 지자체 담당자의 노고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2018년 한 해 동안 저탄소생활 실천운동 평가결과 우수 시‧군 기관 표창, 지역 네트워크와 녹색아파트‧녹색마을, 우수 군부대 등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저탄소생활 실천운동 전파를 위한 우수사례 발표 등 저탄소생활 실천운동을 도민 모두에게 확산시키는 자리가 되었다.
최우수는 남원시와 임실군, 우수는 정읍시와 장수군, 녹색아파트는 김제 검산주공 1차아파트이, 녹색마을은 임실 창인마을, 군부대는 제35보병사단 105연대/4대대, 103대 본부를 선정했다.
2018년 한 해 동안 도에서는 도민의 저탄소생활 실천을 위해 비산업부문 온실가스 감축 사업을 다양하게 추진해 왔다.
녹색아파트‧마을 사업, 녹색병영생활 지원사업, 에너지 진단 컨설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였고, 에너지 진단 전문 컨설턴트 110명을 양성‧교육하여, 가정‧상가 등 에너지 진단 컨설팅을 당초 목표 대비 116%(목표 : 2,900개소)인 3,360개소의 컨설팅을 추진하였다.
또한, 녹색아파트‧녹색마을, 전북환경기술인협회 등과 탄소포인트제 업무협약을 추진하여 작년 대비 15천세대가 증가한 207천세대의 가입실적을 향상시켰다.
아울러, 아파트 등 공동주택에서 에너지 절약을 위해 ‘2012년부터 지속해 온 녹색아파트‧녹색마을사업을 추진하는 한편, 도 향토사단인 제35사단 소속 15개 부대, 경로당 및 어린이집 등 저탄소생활을 확산시키는 노력을 기울여 왔다.
김용만 전라북도 환경녹지국장은 “오늘 참석자 한 사람 한 사람의 작은 실천이 쌓인다면 아름다운 변화를 기대할 수 있다. 저탄소 생활 실천운동의 범도민적 공감대 확산을 위해서 무엇보다 자발적인 실천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민‧관‧군과 함께 기후변화에 대한 체계적인 대응과 저탄소생활 실천을 이끌어 낼 수 있는 프로그램 등을 마련하기 위해 더욱 매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뉴스웨이 강기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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