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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2018년 저탄소생활 실천 성과보고회’ 개최

전북도, ‘2018년 저탄소생활 실천 성과보고회’ 개최

등록 2018.12.04 19:20

강기운

  기자

저탄소생활 실천 평가 우수 시‧군 및 지역 네트워크 등 유공자 포상온실가스 줄이기 사업성과 우수사례 공유를 통해 사업 공감대 형성

전북도, ‘2018년 저탄소생활 실천 성과보고회’ 개최 기사의 사진

전라북도는 4일 ‘2018 전라북도 저탄소생활 실천 성과보고회’를 열어 비산업 부문 온실가스 줄이기 사업성과에 대한 시상식을 갖고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이날 행사는 도-시‧군 공무원, 지역 네트워크 및 온실가스 진단 컨설턴트 등 100여명이 참석해 온실가스 줄이기 사업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온실가스 관련 네트워크 및 지자체 담당자의 노고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2018년 한 해 동안 저탄소생활 실천운동 평가결과 우수 시‧군 기관 표창, 지역 네트워크와 녹색아파트‧녹색마을, 우수 군부대 등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저탄소생활 실천운동 전파를 위한 우수사례 발표 등 저탄소생활 실천운동을 도민 모두에게 확산시키는 자리가 되었다.
최우수는 남원시와 임실군, 우수는 정읍시와 장수군, 녹색아파트는 김제 검산주공 1차아파트이, 녹색마을은 임실 창인마을, 군부대는 제35보병사단 105연대/4대대, 103대 본부를 선정했다.

2018년 한 해 동안 도에서는 도민의 저탄소생활 실천을 위해 비산업부문 온실가스 감축 사업을 다양하게 추진해 왔다.
녹색아파트‧마을 사업, 녹색병영생활 지원사업, 에너지 진단 컨설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였고, 에너지 진단 전문 컨설턴트 110명을 양성‧교육하여, 가정‧상가 등 에너지 진단 컨설팅을 당초 목표 대비 116%(목표 : 2,900개소)인 3,360개소의 컨설팅을 추진하였다.

또한, 녹색아파트‧녹색마을, 전북환경기술인협회 등과 탄소포인트제 업무협약을 추진하여 작년 대비 15천세대가 증가한 207천세대의 가입실적을 향상시켰다.

아울러, 아파트 등 공동주택에서 에너지 절약을 위해 ‘2012년부터 지속해 온 녹색아파트‧녹색마을사업을 추진하는 한편, 도 향토사단인 제35사단 소속 15개 부대, 경로당 및 어린이집 등 저탄소생활을 확산시키는 노력을 기울여 왔다.

김용만 전라북도 환경녹지국장은 “오늘 참석자 한 사람 한 사람의 작은 실천이 쌓인다면 아름다운 변화를 기대할 수 있다. 저탄소 생활 실천운동의 범도민적 공감대 확산을 위해서 무엇보다 자발적인 실천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민‧관‧군과 함께 기후변화에 대한 체계적인 대응과 저탄소생활 실천을 이끌어 낼 수 있는 프로그램 등을 마련하기 위해 더욱 매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뉴스웨이 강기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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