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인이 함께하는" 강진청자축제 막 올라

"세계인이 함께하는" 강진청자축제 막 올라

등록 2018.07.29 16:27

노상래

  기자

8월3일까지 7일간, 에어컨 쉼터-흙밟기 등 청자체험 다채

제46회 강진청자축제가 28일 오후 강진군 대구면 청자촌 일원에서 열린 가운데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이승옥 강진군수, 황주홍 국회의원 등이 도공에게 청자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강진군 제공)제46회 강진청자축제가 28일 오후 강진군 대구면 청자촌 일원에서 열린 가운데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이승옥 강진군수, 황주홍 국회의원 등이 도공에게 청자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강진군 제공)

세계인과 함께하는 글로벌축제인 제46회 강진청자축제가 ‘흙, 불 그리고 사람’을 주제로 지난 28일 오후 강진군 대구면 고려청자박물관 일원에서 개막식과 함께 7일간의 막을 올렸다.

개막식에는 이승옥 강진군수를 비롯해 황주홍 국회의원, 김영록 전남도지사, 위성식 군의회 의장, 민병조 재경강진군향우회장, 나카시마 겐조 일본 하사미정교육장 등이 참석했다.

이에 앞서 한옥청자판매장 앞 화목가마에서는 ‘화목가마 불지피기’가 강진청자축제의 서막이 열렸다.

제46회 강진청자축제가 28일 오후 강진군 대구면 청자촌 일원에서 열린 가운데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이승옥 강진군수, 황주홍 국회의원 등 참석자들이 화목가마에 불을 지피고 있다. 이번 축제는 28일부터 8월 3일까지 강진군 대구면 고려청자유지 일원에서 열리며 관광객들이 직접보고, 느끼고, 체험할 수 있도록 청자와 관련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사진=강진군창 제공)제46회 강진청자축제가 28일 오후 강진군 대구면 청자촌 일원에서 열린 가운데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이승옥 강진군수, 황주홍 국회의원 등 참석자들이 화목가마에 불을 지피고 있다. 이번 축제는 28일부터 8월 3일까지 강진군 대구면 고려청자유지 일원에서 열리며 관광객들이 직접보고, 느끼고, 체험할 수 있도록 청자와 관련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사진=강진군창 제공)

이승옥 군수를 포함해 참여한 인사들이 청자 60여점이 들어있는 화목가마에 불을 처음 지피는 장면은 세계 각국에서 온 외국인 관광객들과 전국에서 몰려온 관광객들의 호기심과 흥미를 최대한 끌어 올려 한낮 무더위를 잊게 하기에 충분했다.

이어 개막식에는 ‘한류청자 주제공연’이 진행됐다. 고려청자의 가치와 세계로 뻗어 나가는 한류청자의 해상실크로드를 영상으로 표현한 데 이어 한류청자를 환영하는 깃발무로 꾸며 최우수축제를 넘어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나아가고자 하는 군민들의 바람을 온전히 드러냈다.

강진청자축제는 강진이 고려청자의 산실로, 청자의 맥을 오롯이 재현해 오고 있는 점을 대내외에 알리는 가장 중요한 행사 중의 하나다.

강진청자축제를 통해 강진과 청자의 진면목을 확인할 수 있는 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은 ▲흙을 밟고 던지고 적시는 ‘투게더 점핑 소일’ ▲태토수영장 ▲물레성형체험 ▲오물락 조물락 청자만들기 ▲대형 워터슬라이드 등이 꼽힌다.

또 하나의 축제 포인트는 명품 강진청자 구입이다. 축제 기간 중 청자를 30% 할인해 구입할 수 있다. 행사장 주변에선 다양한 경매, 즉석 경품 행사 등이 진행돼 관광객들의 발길을 잡는다.

특히 올해 청자축제의 또 하나의 관심거리는 시가 1천만 원 상당의 청자 경품타기이다. 축제기간 중 청자판매장에서 10만 원 이상 청자를 구매하면 청자경품에 뽑힐 수 있는 응모권 1매를 준다. 예를 들어 30만 원 이상 구매하면 3매를 줘 경품의 주인공이 될 확률이 커진다.

이승옥 군수는 “폭염 속에서도 강진청자축제를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만들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면서 “군민들과 관광객들이 맘껏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거리 마련은 물론 에어컨 쉼터 등을 완비해 폭염에도 대응하고 있다며,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와 힐링하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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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노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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