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발표된 서울시장 출구조사에서 박 후보가 55.9%로 1위를 보였다. 2위는 김문수 자유한국당 후보로 13.6%를 얻었다. 안철수 바른미래당 후보는 10.7%를 얻어 3위에 그쳤다.
이외에 후보들은 한자리 지지율을 보였다. 김종민 정의당 후보 1.3%, 신지예 녹색당 후보 1.2%, 김진숙 민중당 후보 0.1%, 인지연 대한애국당 후보 0.1% 등으로 나타났다.
이번 출구조사는 방송 3사가 여론조사기관 칸타퍼블릭, 코리아리서치센터, 한국리서치 등 3개 조사기관에 의뢰해 이날 오전 6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전국 640개 투표소에서 투표자 17만명을 대상으로 면접조사(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오차범위 ±1.6%~3.4% 포인트)했다. 조사원 3200명, 조사감독관 250명이 투입됐으며, 조사원들은 투표자 5명마다 1명씩 표본 추출해 조사했다. 5번째, 10번째, 15번째 투표자 등 순으로 투표소 50m 밖에서 조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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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임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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