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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G제약, 바이오株 급락에도 ‘생존력 甲’···“회사 홈피 마비까지”

[stock&톡]CMG제약, 바이오株 급락에도 ‘생존력 甲’···“회사 홈피 마비까지”

등록 2017.11.28 18:48

수정 2018.05.16 11:04

김소윤

  기자

외국인·기관, 11월간 115억원어치 가량 순매수 ‘차바이오텍 계열사’·28일 19%↑·이달 157% 급등표적항암제 개발···내년 미국에서 임상 신청 준비중 3Q 누계 영업이익 2배로 늘어···알짜배기 회사 평도

CMG제약 회사 홈페이지

“CMG제약으로 갈아타자” 최근 주식 커뮤니티 사이트 종목 토론방에선 바이오 주식에 쓴 맛을 본 개인 투자자들 간에 CMG제약으로 옮기자는 모습이 종종 보이고 있다. CMG제약이 최근 바이오 주식들의 동반 급락에도 나홀로 급등세를 보이면서 이목이 집중되자 이날 회사 홈페이지까지 마비되는 상황까지 벌어졌다.

28일 코스닥시장에서 CMG제약은 전 거래일 대비 19.23% 상승한 8930원에 거래를 마쳤다. 반면 이날 코스닥 시총 상위 바이오 주식들은 줄줄이 하락세를 연출했는데, 실제 대장주 셀트리온은 전일 대비 3.75% 하락한 20만5100원에 장을 마감했으며, 이어 셀트리온헬스케어(-3.09%), 신라젠(-14.93%), 티슈진(-8.79%), 바이로메드(-8.24%), 코미팜(-9.3%) 등도 모두 동반 급락했다.

CMG제약의 독보적인 상승세는 전날 27일에도 나타났다. 대부분의 바이오기업 주가는 보합권이나 소폭 상승에서 장을 마쳤으나 CMG제약은 11.29%나 올랐기 때문이다.

CMG제약 주가 현황 (자료 = 네이버 제공)

특히 CMG제약은 11월1일 3470원에서 28일 8930원까지 이달(11월) 들어 157%의 상승율을 보인데다,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들 위주로 순매수한 것으로 확인되면서 이목이 더욱 집중된다. 실제 이달 들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CMG제약에 대해 60억원(103만주), 55억원(95만주)어치를 사들였다.

정밀의료 유전정보 기반의 표적항암제 개발 중인 이 회사는 차바이오텍의 계열사다. 내년 미국 임상시험 허가신청(IND)을 진행할 계획이라는 소식에 강세 흐름을 지속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앞서 김한중 차병원그룹 회장은 지난 3일 한국보건행정학회가 ‘보건의료정책을 논하다’를 주제로 진행한 후기학술대회에서 CMG제약의 표적항암신약 ‘CMG2014’이 내년 미국 임상허가 신청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CMG2014’는 차바이오텍그룹 제약회사인 CMG제약에서 개발하고 있는 모든 고형암을 대상으로 하는 표적항암제다.

김 회장은 “올해 신약 부분에서 가장 핫 한게 록소에서 개발한 록소-101(LOXO-101)”이라며 “록소-101 임상 1, 2상 결과 12개 암종에서 85% 환자의 종양이 감소됐다는 결과 발표였다”고 말했다. 이어 “록소-101 보다 CMG2014의 효과가 더 뛰어났다”며 “동물을 대상으로 한 평가에서 효력이 록소보다 3배 이상 높아 미국 IND 등록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여기에 CMG제약이 최근 이익이 2배로 늘어나는 등 최근 3분기 누계 성적표도 좋은 모습이다. 최근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CMG제약의 3분기 누계 기준 매출액은 308억원으로 전년 대비 27.8% 올랐으며 영업이익도 21억원으로 전년 10억원보다 2배 넘게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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