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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입수능일 이것만은 절대 갖고 가지 마요

대입수능일 이것만은 절대 갖고 가지 마요

등록 2017.11.15 11:53

강정영

  기자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16일 치러진다. 해마다 반입,휴대 금지 물품의 반입,휴대로 부정행위자로 처리되는 안타까운 일이 반복되고 있다.

2017학년 대학수학능력시험에도 반입,휴대 금지 물품을 반입,휴대하여 부정행위자로 처리된 수험생이 5명에 이르는 만큼 올 한해도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는 가운데 가장 빈번하게 일어나는 반입,휴대 금지 물품을 다시 한 번 정리해보자.

첫째. 휴대폰이다. 수학능력시험에 응하는 수험생은 휴대폰을 지참하지 말아야 하며, 혹시 휴대하게 되는 경우에는 반드시 1교시 시작 전 휴대폰을 제출하여야 한다. “가방에 넣어뒀으니 괜찮겠지” 하는 생각은 절대 금물이다.

둘째. 스마트기기(스마트워치 등), 디지털 카메라, 전자사전, MP3 플레이어, 카메라펜, 전자계산기, 라디오, 휴대용 미디어 플레이어 또한 반입금지 물품이다. 수능시험일이야 말로 전자 및 디지털 기계를 멀리하는 아날로그 수험생이 되는게 어떨까?

셋째. 올해 수능부터 결제 기능이 있는 교통시계는 모두 반입이 금지 된다. 통신기능(블루투스 등) 또는 전자식 화면표시기(LED 등)가 있는 시계는 작년처럼 금지된다. 시침, 분침이 있는 아날로그 시계를 지참하는 것이 당일 수험생의 심신 안정에 좋다.

마지막으로, 기름종이, 연습장, 개인 샤프, 예비마킹용 플러스펜 등은 휴대할 수 없는 물건이다. 당일 문제풀이와 답안지 마킹에 필요한 샤프와 사인펜은 고사장에서 모두 지급되니, 필기도구에 대한 걱정은 할 필요 없다.

이제 곧 수능시험을 치를 수험생은 결승점을 눈앞에 둔 마라토너와 같이 긴 거리를 잘 참고 달려온 사람이다. 무사히 좋은 성적으로 결승점을 통과하기 위해, 고사장으로 향하기 전, 다시 한 번 반입,휴대 금지 물품을 확인하고 반드시 집에 두고 오는 지혜가 필요하다.

대구 유진영 기자 newswaydg@naver.com


뉴스웨이 강정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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