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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문국 ING생명 사장 “지속 가능한 기업 만들어야”

정문국 ING생명 사장 “지속 가능한 기업 만들어야”

등록 2017.10.30 11:56

장기영

  기자

27일 창립 30주년 기념식 개최

지난 27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ING생명 창립 30주년 기념식에 참석한 정문국 사장이 기념사를 하고 있다.지난 27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ING생명 창립 30주년 기념식에 참석한 정문국 사장이 기념사를 하고 있다.

창립 30주년을 맞은 ING생명의 정문국 사장은 “우리에게 주어진 가장 큰 과제는 회사를 지속 가능한 기업으로 만드는 일”이라고 지난 27일 강조했다.

정 사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임직원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초심(初心)’을 주제로 진행된 창립기념식에 참석해 “질긴 생명력을 갖춘 회사가 되려면 구성원 모두가 깨어 있어야 하고, 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키워야 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

정 사장은 각종 지표를 통해 지난 30년간 회사가 이룬 성과를 소개하고, 미래의 비전과 포부를 담은 다짐을 발표했다.

정 사장은 “30년만에 자산 31조원, 연간 순이익 약 3000억원, 시가총액 약 4조원 규모의 우량 보험사로 성장했다”며 “위험기준 지급여력(RBC)비율이 가장 높고, 상장 생보사 중 최고 밸류에이션으로 거래되고 있다”고

이어 임직원들과 함께 “고객이 가장 선호하는 보험사, 고객과 맺은 약속을 가장 잘 지키는 보험사, 가장 혁신적인 금융사, 주주가치가 가장 높은 보험사, 가장 일하고 싶은 기업을 만들겠다”는 ‘ING생명의 다짐’을 낭독했다.

이번 기념식에서는 내년 초 출범하는 사회공헌재단 ‘오렌지희망재단’ 설립 선포식도 병행됐다.

정 사장은 “‘고객을 사장하자’는 상투적인 말이 아닌 행동으로 고객사랑을 실천해야 한다. 기업은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그 위상에 걸맞은 책임을 다해야 한다”며 “창립 30주년을 기념해 사회공헌재단을 만드는 것도 이런 맥락”이라고 말했다.

한편 정 사장은 앞선 26일 최장수 고객 3명을 초청해 오찬을 하고, 감사 인사와 함께 선물을 전달했다.

뉴스웨이 장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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