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LG전자, 장 중 52주 신고가 경신···9만8500원

LG전자가 하루 만에 다시 상승세로 돌아섰다. 장 중 9만85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도 재경신했다.

23일 오전 9시 45분 기준 LG전자는 전일 대비 2800원(2.94%) 뛴 9만8100원으로 거래되고 있다. 키움증권, 미래에셋대우, 신한금융투자, 메릴린치 증권 등이 매수 창구에 이름을 올리며 주가를 견인 중이다.

LG전자는 지난 11일부터 7거래일간 상승세를 이어오다 지난 20일 1200원(1.24%) 내린 9만53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그러나 조정 하루 만에 다시 상승세로 돌아서 10만원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

LG전자의 주가 강세는 전장사업 기대감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LG전자는 오스트리아 자동차 조명업체인 ZKW 인수 추진에 이어 통신용 반도체 1위 퀄컴과 함께 자율주행자 부품 공동개발에 나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