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보사회공헌위, 대학생에 장학금 2억3800만원 전달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는 28일 서울 광화문 생명보험교육문화센터에서 대학(원)생 104명에게 장학금 2억3800만원을 전달했다.

생보사회공헌위는 대학(원)생들이 경제적 어려움 없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매학기 대학생 200만원, 대학원생 3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장학생은 각 대학에서 보험을 전공하거나 보험 강의를 수강하고, 학업성적이 우수한 학생들 중에서 선발했다.

이수창 생명보험협회 회장은 “어려운 환경에서 꿈을 잃지 않고 목표를 향해 나아갈 수 있는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며 “장학생 모두가 장차 국가와 사회를 위해 큰 역할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생보사회공헌위는 국내 20개 생보사가 매년 회사 이익의 일부를 출연해 조성한 기금으로 장학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 2009년부터 현재까지 총 1만416명에게 93억6000여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