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원 SK네트웍스 회장, SK 주식 4000주 매도

사진=SK네트웍스 제공

최신원 SK네트웍스 회장이 보유중이던 SK주식 5000주 중 4000주를 매도했다.

SK는 최신원 SK네트웍스 회장이 자신이 보유중이던 SK 주식 5000주 중 4000주를 장내매도했다고 12일 공시했다.

최근 최신원 회장은 SK 계열사 주식을 잇따라 처분하며 자금을 확보하고 있다. 최 회장은 지난 1월 SK머티리얼즈 보유 지분 5000주를 시작으로 같은달 SK 주식 3129주, SK케미칼 주식 4145주도 장내에서 팔았다.

지난달에는 SKC 주식 59만4543주를 시간외매매 방식으로 전량 매도했다. 지난 5일에는 SK하이닉스 주식 전부(1만1000주)를, 7일에는 SK텔레콤 주식 전량을(1067주) 장내에서 각각 팔았다.

이를 통해 최 회장이 현금화한 액수는 200억원 수준일 것으로 추정된다. 업계에서는 최 회장이 해당 자금을 SK네트웍스 지분율을 높이는데 활용할 것이라 예상했다.